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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미국 호수에 '둥둥'‥사이버트럭에 무슨 일?

[와글와글] 미국 호수에 '둥둥'‥사이버트럭에 무슨 일?
입력 2026-05-22 06:46 | 수정 2026-05-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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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한 호수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물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고라도 난 걸까요, 대체 왜 차량이 호수에 빠졌을까요.

    테슬라의 은색 사이버트럭이 물에 반쯤 잠겨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북부 그레이프바인 호수에서 현지시간으로 18일, 70대 남성이 사이버트럭에 탑재된 '수상 모드' 기능을 시험하겠다며, 차를 탄 채 일부러 호수로 들어간 건데요.

    사이버트럭의 '수상 모드'는 차량의 차고를 일시적으로 높이고 배터리 시스템에 압력을 가해, 약 80센티미터 깊이의 얕은 물에서 주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남성이 들어간 호수는 수심이 20미터나 되는 곳이었고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은 침수돼 작동이 멈췄습니다.

    목숨이 위태롭게 되자,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차를 버리고 밖으로 빠져나와야 했는데요.

    다행히 모두 무사했지만, 차량을 끌어내기 위해 현지 소방당국이 출동해야 했습니다.

    문제의 운전자는 차량 출입 금지 구역에서 차를 몬 혐의로 체포됐고, 그에겐 수상 안전 장비 관련 위반 혐의 역시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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