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우리나라를 중국의 심장부를 겨눈 '단검'에 비유하며, 대중국 견제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또 유사시 통신망이 끊기는 상황에 대비해 삼성과 함께 군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미국 육군 전쟁대학 팟캐스트에 출연해 한국의 전략적 위치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그동안 지도를 거꾸로 놓고 보면 한국이 일본과 중국 본토 사이에 떠 있는 섬, 또는 고정된 항공모함처럼 보인다고 설명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중국이 동부 해안에서 바깥을 바라볼 때 한국은 아시아의 중심에 꽂힌 '단검'처럼 보일 것이라고 말한 겁니다.
또 "일본은 중국이 남중국해로 뻗어가는 야망을 실현하는 데 있어 일종의 방패 역할을 한다"라고 주장했는데요.
브런슨 사령관은 한미일 등 역내 동맹국들을 촘촘히 연결해 중국을 압박하는, 이른바 '킬 웹' 구상도 강조했습니다.
미사일과 통신망, 지휘 체계를 그물망처럼 연결해 전쟁을 억제하겠다는 뜻인데요.
브런슨 사령관은 실제 통신 협력 사업도 이야기하며 위기 상황에서 통신이 끊기거나 약해져도 미군과 역내 동맹국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삼성과 함께 군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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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주한미군사령관 "한국은 중국 겨눈 단검"
[이 시각 세계] 주한미군사령관 "한국은 중국 겨눈 단검"
입력
2026-05-27 07:14
|
수정 2026-05-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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