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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6.3 지방선거 외국인 유권자 15만 명‥역대 최다

[와글와글 플러스] 6.3 지방선거 외국인 유권자 15만 명‥역대 최다
입력 2026-05-29 07:27 | 수정 2026-05-2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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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지방선거가 이제 닷새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에게 표를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영주권을 취득하고 3년이 지난 18세 이상 외국인에게는 지방선거에 한해 투표권이 주어지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외국인 유권자는 15만 1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의 외국인 유권자가 6천여 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22배가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체 유권자에 대비한 외국인 비율도 꾸준히 증가해 0.34%로 역대 선거 중 가장 높았고요.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 중에선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의 유권자 비율이 1.8%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외국인 유권자 급증세와는 달리 투표율은 떨어지는 추세였는데요.

    2010년 35%에서, 2014년 17%로 낮아지더니 최근 두 차례 선거 모두 13%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선거의 전체 투표율이 50% 이상이었던 걸 감안하면 투표 참여 의지는 높지 않아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외국인 유권자가 늘어난 만큼 기초단체 단위에선 선거 결과를 좌우할 중대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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