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유튜버 김선태, 2천500원에 중고차 넘겨‥왜?

[와글와글] 유튜버 김선태, 2천500원에 중고차 넘겨‥왜?
입력 2026-06-01 06:42 | 수정 2026-06-01 11:09
재생목록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우리에겐 '충주맨'으로 더 익숙하죠.

    인기 유튜버 김선태 씨가, 10년 동안 타고 다닌 자신의 차를 구독자에게 고작 2천5백 원에 넘겨 화제입니다.

    그 배경엔 뭉클한 사연이 있었는데요.

    "<아이가 있으신 거 맞죠?> 네 맞습니다."

    김선태 씨가 한 남성에게 아이가 있는지 재차 확인한 뒤, 아픈 아이의 현재 상태까지 묻는데요.

    그러더니 시세 550만 원에 책정된 자신이 타던 차를 2천5백 원에 넘기기로 합니다

    듣고도 못 믿을 가격이죠.

    김선태 씨 개인 채널의 구독자인 이 남성은, 돌 지난 딸을 키우는 24살의 젊은 아이 아빠였는데요.

    아이는 신장 질환을 앓고 있었고, 아픈 딸의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에 태우고 다닐 차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모은 돈이 많지 않고 병원에 들어갈 돈도 많다"며 87만 원에 차량을 구매하길 바랐는데요.

    김선태 씨는 직접 차량을 운전해 남성을 찾아갔고 사연을 확인한 뒤엔 차 값으로 2천5백 원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미담,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김선태씨는 만나기 전 차량에 연료를 가득 채웠고요.

    남성이 희망가로 적었던 87만 원어치 아기 기저귀와 물티슈까지 선물로 건네면서 "아이를 잘 키우시라"고 덕담까지 건넸습니다.

    훈훈한 이 영상이 공개되자, 불과 하루 만에 댓글이 3천 개 가까이 달릴 정도로 누리꾼들 반응은 뜨거웠는데요.

    "한 편의 드라마다", "기저귀 나올 때 펑펑 울었다"면서 선한 영향력을 선보인 김선태 씨와 아기의 가족을 응원하는 글이 넘쳐났습니다.

    차 구매자는 댓글로 "차를 잘 타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