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프랑스 프로축구팀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랑스 전역은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는데요.
그런데 어찌된 일이죠?
승리의 기쁨은 곧 폭력 사태로 번졌고, 상점 약탈과 차량 방화까지 이어졌습니다.
프랑스 파리 거리 곳곳에 파리 생제르맹, PSG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하려는 수많은 축구 팬이 몰렸습니다.
그런데 들뜬 분위기는 곧 폭동으로 번졌고, 프랑스 전역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프랑스 내무부는 상점을 약탈하고 차량에 불을 지르는 등 도심 곳곳에서 난동을 부린 이들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두 780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결승전에 대비해 전국에 2만 명 넘는 병력을 배치하고, 파리 시내 대중교통 일부도 통제했는데요.
하지만 우승이 확정된 뒤 샹젤리제 거리에만 약 2만 명이 몰리면서 혼란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일부 팬들이 경찰을 향해 폭죽을 던졌고, 결국 경찰은 최루가스로 대응했는데요.
이번 사태를 두고 프랑스 우파 진영에서는 "축구팀의 승리가 폭동으로 이어지는 곳은 프랑스뿐"이라며 강한 비판을 했고, 파리 일부 지역 정치권에서도 정부가 대규모 인파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며 집회 제한 필요성까지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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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고강용
고강용
[이 시각 세계] PSG 챔스 우승에 '광란의 밤'‥780명 체포
[이 시각 세계] PSG 챔스 우승에 '광란의 밤'‥780명 체포
입력
2026-06-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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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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