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걸프 지역의 섬나라, 바레인에 사는 한 프랑스 고등학생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보냈습니다.
전쟁 여파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웠던 중동 지역 프랑스 학교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달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학생이 다니던 학교는 중동 전쟁이 시작된 뒤 두 달 가까이 원격 수업을 이어왔고, 이후 대면 수업이 재개됐지만, 학생들은 곧바로 프랑스 대학 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를 치르는 건 불공정하다고 반발했습니다.
학생들은 시험 대신 학기 중 평가 성적으로 졸업 자격을 인정해달라며 청원을 시작했고, 바레인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프랑스 학교 학생 1천 명 이상이 동참했습니다.
결국 프랑스 교육 당국은 중동 지역과 말리의 프랑스 학교 학생들에 대해 바칼로레아 시험을 면제하고, 내신 성적으로 졸업과 대학 진학 자격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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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고강용
고강용
[이 시각 세계] 마크롱 움직인 고교생 편지‥무슨 내용?
[이 시각 세계] 마크롱 움직인 고교생 편지‥무슨 내용?
입력
2026-06-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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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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