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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구글 "미국에 모기 3,200만 마리 풀겠다"

[이 시각 세계] 구글 "미국에 모기 3,200만 마리 풀겠다"
입력 2026-06-02 07:18 | 수정 2026-06-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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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미국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에 최대 3천2백만 마리의 불임 모기를 풀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막기 위해선데, 현재 미국 환경보호청이 계획을 승인할지 검토 중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이 약 10년 전부터 진행해 온 모기 퇴치 프로그램 '디버그'의 하나로, 수컷 모기에 불임을 유발하는 볼바키아균을 감염시켜 암컷 모기와 짝짓기를 해도 번식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전문가들은 사람을 무는 건 암컷 모기뿐이라며 이번에 풀리는 수컷 모기는 사람을 물지 않는다고 설명했지만, 수천만 마리의 모기를 푸는 것 자체가 불안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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