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마약류 감정 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14만 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합성 대마' 남용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14만 775건.
지난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된 마약류 감정 건수입니다.
기존 최다 기록이었던 2023년보다도 10%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마약류 감정 건수가 높다는 건 그만큼 국내에서 마약류의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걸 방증합니다.
수사기관의 단속이 늘면서 소변과 모발 압수품 감정 등이 늘고 있는 건데요.
압수품 가운데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트암페타민이 절반을 차지했고요.
환각 효과가 강한 합성 대마류와 케타민 같은 신종 마약류도 30%를 넘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대 청소년의 합성 대마 남용은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요.
전자담배 기기에 액상형 합성 대마를 섞어 투약하는 식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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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지난해 국내 마약 감정 14만 건‥'역대 최다'
[와글와글 플러스] 지난해 국내 마약 감정 14만 건‥'역대 최다'
입력
2026-06-0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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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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