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가 1년도 다니지 않고 학교를 그만둔 학생이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교육 업계에선 내신 5등급제 도입으로 상위 등급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종로학원 분석 결과 지난해 전국 일반고 1,703개교에서 자퇴나 퇴학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총 1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학업중단 인원 규모로는 최근 7년 중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전체 일반고의 자퇴생 증가는 고1 학생들이 견인했는데요.
지난해 기준 고1 학업 중단자 수는 1만 450명으로 전년 대비 6% 이상 늘었으며 불과 5년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와 양천구, 서초구 등 교육열이 뜨거운 지역에서 고1 학업중단자가 많았는데요.
이 같은 현상은 내신 경쟁의 심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내신 등급제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 차지를 위한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해졌고, 1등급에서 밀려난 학생들이 자퇴 후 검정고시를 통해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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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1등급 아니면 끝" 고1 자퇴생 1만 명 돌파
[와글와글 플러스] "1등급 아니면 끝" 고1 자퇴생 1만 명 돌파
입력
2026-06-0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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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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