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주택가에서 곰 생포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맹수가 힘을 쓰지 못하게 마취총을 쏘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순간 사람들이 함께 받아냈는데요.
건장한 성인 남성 여럿이 뭔가를 펼쳐 든 채 나무 위를 보며 곰의 상태를 살핍니다.
잠시 뒤 나뭇가지가 휘청이는가 싶더니 곰이 힘없이 떨어지자 사람들이 이를 놓치지 않고 받아내죠.
미국 애리조나주 랜초 사후아리타 지역에서 지난 2일 곰 한 마리가 주택가를 배회하다 나무 위로 올라갔는데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야생동물 당국 직원이 안전을 우려해 마취총을 먼저 쐈고요.
방수포를 펼쳐 들고 기다렸습니다.
떨어지는 순간, 일단 잘 받긴 한 듯한데요.
곰의 무게 때문에 방수포를 잡고 있던 사람들이 휘청이더니 한 남성이 곰 가까이 넘어지기도 하죠.
다행히 곰도 부상 없이 포획됐고요.
야생동물 당국이 안전한 장소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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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마취총 맞은 곰‥추락 순간 사람들이 받아
[와글와글] 마취총 맞은 곰‥추락 순간 사람들이 받아
입력
2026-06-0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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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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