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실에 수차례 침입해 불법 촬영을 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 남성, 화장실 휴지에 이물질도 묻혔는데, 당초 카메라 설치를 위한 접착제라고 밝혔지만 '캡사이신'이었습니다.
지난 4월 서울 관악구 한 상가 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한 여성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된 사건, 다들 기억하시죠?
사건 발생 하루 만에 20대 남성 김 모 씨가 경찰에 자수했는데요.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여자 화장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하려 7차례 무단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이를 통해 여성 4명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지에 묻은 이물질은 카메라 설치에 쓴 접착제"라고 진술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일 사회복무요원 김 모 씨를 상해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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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화장실 몰카범, 휴지에 묻힌 물질은?
[와글와글 플러스] 화장실 몰카범, 휴지에 묻힌 물질은?
입력
2026-06-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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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6-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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