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알려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아열대성 어종으로 알려진 참다랑어가 최근 강원도 동해에서 무더기로 잡히고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오르면서 강원도 어장 지도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고 MBC 강원영동이 보도했습니다.
강원도 주문진항.
몸길이 2m, 무게 200kg에 달하는 참다랑어가 밧줄에 매달려있습니다.
어선 세척이 잡은 참다랑어는 모두 210여 마리.
대표적인 아열대성 어종인데, 최근 강릉 바다의 표층 수온이 20도 가까이 오르자, 참다랑어 떼가 나타난 겁니다.
[신향심/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상인]
"이렇게 잡은 적은 처음입니다. 너무 좋죠 풍성하고 마음이 기뻐요."
최근 북위 38도 넘는 최북단 해역에선 알에서 갓 깨어난 참다랑어도 발견돼 주요 서식지가 강원도까지 북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원도는 급증하는 참다랑어의 어획 한도량을 지난해 82톤에서 92톤으로 늘린 데 이어 올해도 한도량을 늘리기 위해 해수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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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는 잠시 한눈이라도 팔았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광주전남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살펴봤더니, 절반 이상이 운전자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아서 난 사고였습니다.
광주 M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전남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623건의 교통사고 중 절반이 넘는 336건은 운전자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아 일어난 사고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전체 사망자 44명 중 27명이 전방 주시 태만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근엔 스마트 크루즈 같은 자율주행 기능을 믿고, 운전대를 놓은 채 스마트폰을 보는 등의 행동이 원인이 된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승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과장]
"(자율주행 기능은) 운전 보조 기능일 뿐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핸드폰이나 유튜브 시청을 금지하여 주시면…"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운전.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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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항 인근 해녀들이 어획고가 급감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어항 정비 공사로 인한 환경 오염이 원인이라는 주장인데, 보상을 놓고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
호미곶면 해녀 50여 명이 어항 공사 때문에 생업을 잃게 됐다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시멘트 가루 등으로 인한 바다 오염과 방파제 설치에 의한 조류 변화 탓에 어획량이 급감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관할 기관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주민 설명회를 거쳤고, 법적으로도 해녀 조업은 피해 보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피해 사실을 입증한 뒤,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이 현실적이라고 설명합니다.
해녀들은 피해 보상을 위한 법적 대응에 포항시가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포항 호미곶항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금까지 전국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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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금채림 리포터
금채림 리포터
[전국 톡톡] 강원 주문진 바다서 참다랑어 '만선'
[전국 톡톡] 강원 주문진 바다서 참다랑어 '만선'
입력
2026-06-10 06:34
|
수정 2026-06-1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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