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영화계 거장들의 SF 영화가 우리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상자 속의 양'.
그리고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 '디스 클로저 데이'입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고로 7살 아들을 잃은 부부.
삶의 의미를 잃은 채 살아가던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들과 똑같은 얼굴을 한 휴머노이드를 집에 들입니다.
"나 왔어."
시간이 갈수록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서로 뒤바뀌는 두 사람.
놀라운 습득력을 지닌 휴머노이드는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입니다.
"엄마는 내가 없는 편이 행복해?"
가족의 여러 형태와 의미에 천착해 온 일본 영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고레에다 히로카즈]
"중국에서 죽은 사람을 살리는 그런 비즈니스가 있다라는 기사를 보고 영화로 그려볼까 생각했습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화두 'AI'를 소재로 '인간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 <상자 속의 양>으로 통산 10번째 칸 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생방송 뉴스 중 정체불명의 언어를 쏟아내는 기상캐스터.
"오늘의 날씨는…날…씨…"
모두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유일하게 그녀의 말을 알아들은 사람이 나타납니다.
비밀을 감추려는 자와 진실을 밝히려는 자.
"사람들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어요."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
지난달 말 열린 북미 시사에서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고, 주연 에밀리 블런트의 한국어 대사를 들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철구씨? <신현준입니다.>"
자신과 똑 닮은 현상수배범 때문에 일상이 꼬이기 시작한 집배원 현준.
그로 인해 수사에 혼선을 겪게 된 경찰은 공조 수사를 제안합니다.
배우 신현준의 1인 2역 코미디 영화 <현상수배>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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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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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귀환 '고레에다 히로카즈 vs 스티븐 스필버그'
거장의 귀환 '고레에다 히로카즈 vs 스티븐 스필버그'
입력
2026-06-10 07:34
|
수정 2026-06-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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