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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러스] 젠슨 황 마케팅 한창?‥편의점 신선식품 주력?

[비즈&플러스] 젠슨 황 마케팅 한창?‥편의점 신선식품 주력?
입력 2026-06-12 07:40 | 수정 2026-06-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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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한 주간 우리 산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비즈&플러스> 코너에서 오해정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 기자 ▶

    지난 한 주 간은 젠슨 황이 우리 주요 기업들과 연쇄 회동을 가진 게 산업계의 가장 큰 뉴스였는데요.

    젠슨 황이 방문한 장소와 즐겨 먹은 음식들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젠 황이 시민들에게 거리에서 반도체 모양의 'HBM칩'을 나눠줬잖아요.

    SK하이닉스와 세븐일레븐이 함께 만든 이 과자 매출은 젠슨 황 방한시기에 약 8배 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세븐일레븐은 SNS에서 'HBM칩스 풀매수 타이밍', '오늘 밤 가장 핫한 그 과자'란 문구를 사용하며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역시 젠슨 황이 시민들에게 나눠준 제품이죠.

    바나나맛우유를 만든 빙그레는 젠슨 황이 선택했다는 뜻의 'CEO 픽'문구를 활용해 마케팅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젠슨 황은 야구장에서도, 재벌회장들과 삼겹살 회동을 한 뒤에도 2차 장소로도 치킨집, BBQ를 찾았는데요.

    BBQ는 젠슨 황이 야구장에서 먹었던 크런치순살크래커와 크림치즈볼, 음료를 'AI시구세트'라는 이름으로 2주간 한정판매하기로 했고요.

    2차에서 재벌 총수들과 먹었던 황금올리브치킨과 감자튀김, 레몬보이 음료 구성은 'AI황올세트'라는 메뉴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 앵커 ▶

    기업들로서는 홍보 효과가 상당히 크겠어요.

    다음으로 유통업계 소식 좀 더 알아보죠.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다음달 3일까지 지급될 예정인데요.

    이게 마트는 안 되지만, 편의점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보니 편의점 업계가 아예 판매 전략을 바꾸고 있다고요?

    ◀ 기자 ▶

    편의점은 과자나 음료, 그리고 간단한 생필품을 사는 곳이란 인식이 강한데요.

    하지만 이번 지원금을 계기로 대형마트처럼 생활에 필요한 모든 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생활 밀착형 소비 채널'로 변신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준비해 온 영상 보시죠.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

    두부, 김치, 콩나물같은 식료품이 매대에 가득 진열돼 있습니다.

    수박도 한 통 통째로 판매하고 감귤과 바나나같은 과일도 살 수 있습니다.

    CU편의점은 1인가구와 2인 가구가 늘면서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장보려는 수요가 늘자, 아예 식료품을 많이 파는 특화 매장까지 출시했습니다.

    [오주용 책임/BGF리테일 홍보팀]
    "야채, 과일, 정육 등 식재료 상품의 구색이 강한 장보기 특화점을 통해서 편의점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GS25는 24시간 신선식품을 파는 편의점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입니다.

    한우부터 연어, 양배추, 계란 등 마치 대형마트를 축소해놓은 것처럼 신선식품을 대거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윤호 매니저/GS25 신선강화지원팀 ]
    "1, 2인 가구 증가 및 근거리 소용량 쇼핑 트렌드에 맞춰 신선식품 구색을 확대한 신선 강화형 편의점을 지속 전개 중에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1분기 각각 2조 이상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과거 음료, 과자, 도시락 중심이던 편의점 상품 구색을 생필품을 넘어 신선식품까지 확대한 게 성장의 핵심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유가피해지원금이 지급된 기간 GS25에서 가장 크게 매출이 성장한 품목은 제철과일로 전달대비 312% 매출이 늘었고 고기류도 96%나 매출이 늘었습니다.

    GS25는 신선식품 특화 점포를 연말까지 1100곳으로, CU도 50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 앵커 ▶

    요새 기업들이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야외 행사를 열잖아요?

    지난번엔 강원도에서 트레일러닝 행사를 열었던 코오롱이 이번에는 울릉도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했다고요?

    ◀ 기자 ▶

    코오롱스포츠가 울릉도에서 하이킹, 트레일러닝,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지난주 목요일 개최했습니다.

    2박 3일 일정에 총 120명이 참가했는데요.

    하이킹 참가자들은 태하항에서 출발해 도동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종단했고요.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참가자들은 울릉도 해안과 산악 지형을 잇는 44.4Km코스를 달렸습니다.

    울릉도 바다를 내려다보며 암벽을 오른 클라이밍 참가자들도 있었습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제철 해산물과 산채나물 비빔밥 등 울릉도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합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관광이나 스포츠 활동을 넘어 울릉도를 깊이있게 경험할 수 있는 아웃 도어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는데요.

    고객들에게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코오롱의 정체성을 더욱 강하게 심어주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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