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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럼프와 대면‥"북 문제 평화적 해결" 요청

이, 트럼프와 대면‥"북 문제 평화적 해결" 요청
입력 2026-06-17 06:14 | 수정 2026-06-1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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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현지에서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G7 정상회의 공식 환영식장, 의장국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만나게 되어서 매우 반갑습니다."

    두 정상은 환한 표정으로 손을 맞잡고 함께 퇴장하며 공식환영식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이어 열린 기념촬영식에서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마주했습니다.

    양국 정상간 대화는 기념촬영 전 인사로는 비교적 길게 약 30초간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동 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관계의 근황을 물으며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어 G7 확대회담에 참석해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가중된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한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일정도 이어갔습니다.

    특히 60조 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인 캐나다의 카니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그동안 국방과 투자,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는 카니 총리의 말에,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진전시키자고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서로에게 도움 되는 관계로 우리 양국 관계가 매우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로 협력할 게 많으니까 오늘 어떤 협력을 더 구체적으로 할지 한번 논의해 보기로 하죠."

    이 대통령은 오늘도 G7 정상회의 확대회담을 이어갑니다.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네바에서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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