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고강용

국경없는의사회 직원들, 수단 난민 '성착취' 파문

국경없는의사회 직원들, 수단 난민 '성착취' 파문
입력 2026-06-17 07:20 | 수정 2026-06-17 07:34
재생목록
    국제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 직원들이 수단 난민을 상대로 성 착취를 저질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미성년자를 포함해 최소 59명으로 확인됐고, 단체는 관련 직원 18명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BBC는 국제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직원들이 수단 난민들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는데요.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2024년 수단 난민을 상대로 한 성적 학대 피해 주장을 인정하고, 관련 직원 18명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확인된 피해자는 최소 59명으로 이 가운데 일부는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들은 음식이나 일자리 제공을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받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일부 피해자들은 학대 사실을 알릴 경우 지원이 끊길까 두려워 신고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피해를 알린 경우에도 공식 처리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번 사안이 단체의 가치와 책임을 심각하게 위반한 일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지만, 일부 용의자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려워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