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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남아공 1대1 무승부‥'조 1위' 판 깔렸다

체코·남아공 1대1 무승부‥'조 1위' 판 깔렸다
입력 2026-06-19 06:12 | 수정 2026-06-1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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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중미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과 같은 A조에 속한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조별리그 2차전에서 1 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양팀이 승점 1점씩을 확보하는 데 그치면서, 우리 대표팀은 오늘 멕시코전에 승리할 경우, 일찌감치 조 1위로 32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게 됐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두 1패씩을 안고 열린 외나무다리 승부.

    먼저 기세를 잡은 건 체코였습니다.

    징기인 롱스로인을 활용한 공격으로 단번에 오른쪽 측면 깊숙이 침투했고,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이어진 공을 사딜레크가 강슛으로 연결하며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득점 이후 체코가 일찌감치 수비에 치중하며 흐름은 남아공에 넘어갔습니다.

    과감한 중거리 슛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경기를 주도하고도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한 남아공은 후반 38분 마침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체코 슐츠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모코에나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킨 것입니다.

    1승이 절실한 양팀은 후반 추가시간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1 대 1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체코와 남아공은 각각 멕시코와 한국을 상대로 마지막 조별리그 3차전에서 32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휴고 브로스/남아프리카공화국 감독]
    "(마지막 상대인) 한국은 핵심 선수들을 비롯해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어 이번에도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동점골을 기록한 남아공의 핵심 미드필더 모코에나는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25일 열리는 한국전에는 출전하지 못합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 오전 10시 공동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는데, 승리할 경우 A조 1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합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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