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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 171%‥OECD 상위권

[와글와글 플러스] 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 171%‥OECD 상위권
입력 2026-06-19 07:29 | 수정 2026-06-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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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뿐만 아니라 최근 빚을 내 주식을 투자하는 '빚투'까지 늘면서 금융당국이 가계부채의 고삐를 조이고 있는데요.

    가계의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비율은 줄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의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71.1%이었습니다.

    세금과 보험을 내고 소비와 저축에 쓸 수 있는 돈의 1.7배가 빚이라는 얘기인데요.

    이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 2021년 193.4%로 정점을 찍었다가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기준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네덜란드·호주·덴마크 등에 이어 7번째로 높았는데요.

    여기에 부채비율이 감소한 게 부채의 절대액수가 줄어든 게 아니라 '소득' 증가에 따른 착시 효과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잔액은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이후 작년까지 2023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계속 늘고 있는데요.

    보고서는 "부채 총량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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