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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두 자녀 태우고 음주 역주행‥5명 다쳐

어린 두 자녀 태우고 음주 역주행‥5명 다쳐
입력 2026-06-22 06:10 | 수정 2026-06-2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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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전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이 다쳤습니다.

    충남 녹도 인근 바다에선 여객선이 고장 나 멈춰 서면서 35명이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최다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검은색 외제차의 왼쪽 범퍼가 충격으로 움푹 파였습니다.

    또 다른 승용차는 앞범퍼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제저녁 8시 2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오거리에서 30대 여성이 술에 취해 외제차를 몰고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피해 차량이 뒤따르던 택시에도 부딪히면서, 승용차와 택시 운전자 등 모두 5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30대 여성은 자녀 두 명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고속도로에 앞 유리가 파손된 관광버스 한 대가 서 있고 경찰이 도로를 통제합니다.

    어제저녁 6시쯤, 경남 함양군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가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소방 관계자 (음성변조)]
    "(화물차가) 중앙분리대 받으면서 파편이 팍 튀면서 날아간 버스 쪽으로 가서 버스에 있는 승객이 다친 겁니다."

    부서진 중앙분리대 파편이 반대편에서 달리던 관광버스까지 튀면서 화물차 운전자와 관광버스 운전자,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

    해경 대원들이 여객선 승객들의 팔을 잡고 한 명씩 함정으로 구출합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충남 보령시 녹도 인근 바다에서 대천항으로 향하던 여객선이 멈춰 섰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승객과 선원 등 35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여객선이 기관이 고장 나 멈춘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최다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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