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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예고] 세상 쉬운 꿀 알바? 직접 일해 봤더니…"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

[스트레이트 예고] 세상 쉬운 꿀 알바? 직접 일해 봤더니…"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
입력 2020-07-12 09:27 | 수정 2020-07-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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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트' 기자 2명, 플랫폼 노동으로 '일주일 살기'
    세상 쉬운 꿀 알바? 직접 일해 봤더니…"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길 때 한 두 시간 가볍게", "시간당 수입 최대 2만원, 걸어서도 OK"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배달 노동자 모집 광고 문구다. 정식 명칭은 '배민 커넥터', '쿠팡이츠 쿠리어'다.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세상 쉬운 꿀 알바', 퇴근길에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스케줄'을 강조하며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들은 노동자로 불리지 않는다. 법적으로는 1인 사업자, 자영업자이다. 디지털 특수고용노동자, '디지털 특고'라고도 불린다. 디지털 플랫폼이 직장이고, AI의 지시를 받고 일한다.

    IT 기술의 발전이 낳은 새로운 노동형태, '플랫폼 노동'이 확대되고 있다. 음식 배달과 택배, 차량 공유 서비스, 대리운전을 비롯해 심부름,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청소 서비스 등 그 영역도 다양하다. 스트레이트는 이번 주와 다음 주 2회에 걸쳐 '플랫폼 노동' 시장을 집중 해부한다.

    먼저 '플랫폼 노동' 체험기다. 스트레이트에 새로 합류한 이동경, 김수근 두 기자가 6월 마지막 주, 일주일 간 플랫폼 노동자로 살아봤다. 이동경 기자는 쿠팡의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 쿠리어', 김수근 기자는 배달의민족의 '배민 커넥터', 차량 공유 서비스인 쏘카의 '핸들러', 새벽 배송 '쿠팡 플렉스'를 경험했다. 도보에 자전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승용차까지…가능한 모든 이동 수단을 이용해 일해 봤다. 일주일 뒤, 두 기자 모두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지옥의 오르막길에 아슬아슬 곡예운전, AI의 '뺑뺑이 농간'…이구동성,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플랫폼 노동'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을 다루기에 앞서 이번 주 스트레이트는 두 기자가 온몸으로 겪은 '플랫폼 노동'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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