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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예고] '1조 원' 분양대박 일산, '대장동' 꿈꾸는 김포

[스트레이트 예고] '1조 원' 분양대박 일산, '대장동' 꿈꾸는 김포
입력 2021-12-05 09:36 | 수정 2021-12-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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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수입 1조원! 고양시 노른자 땅 '퍼스트이개발' 논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 옆 ‘꿈에그린’ 단지. 아파트 1,100세대와 오피스텔 780세대가 들어섰다. 호수공원, GTX를 품은 고양시의 마지막 노른자 땅.

    그런데 고양시가 개발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1,517억 원을 들여 1조 원을 벌어들인 ‘퍼스트이개발’. 헐값 부지 매각 논란과 시의회 의결도 거치지 않은 수상한 매각 과정. 외국인투자기업이라는 이유로 ‘단독’ 입찰로 사업권을 따낸 수상한 기업 ‘퍼스트이개발’의 정체를 <스트레이트>가 추적한다.

    고양산업진흥원 직원들이 갑자기 뛰어든 대박 부동산 사업

    일산 킨텍스 꿈에그린 개발 사업의 주인공들은 ‘고양산업진흥원’ 출신 5명. 부동산 개발 경험이 전무 했던 이들이 1조 원 분양 대박을 친 성공스토리는 왜 베일에 가려져 있을까.

    토지 매입부터 투자유치, 실소유주까지 모든 것이 비밀에 싸여 있는 킨텍스 꿈에그린 개발 논란.

    이들이 세운 ‘오메르인터내셔널’도, 당시 담당 공무원들도, 최고 결정권자였던 고양시장도 모두 입을 굳게 닫은 이유는 무엇인가.

    올해 7월에야 뒤늦게 고양시 감사과가 관련 공무원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배경은 무엇인지, <스트레이트>가 집중 보도한다.

    급기야 ‘화천대유’를 벤치마킹한 김포시

    경기도 김포시 감정4지구. 성남의 대장동처럼 민관공영개발을 하겠다며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김포시.

    그런데 땅주인들의 서명 위조 논란부터 ‘김포도시관리공사’ 현직 본부장이 민관합작법인 대표까지 겸임하면서 각종 논란이 쏟아지고 있다.

    성남 대장동의 천화동인처럼, 김포 감정4지구에도 비욘드감정1차부터 4차까지 투자자법인이 만들어졌는데, 이들의 실소유주는 과연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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