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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의혹과 해명

[스트레이트] 의혹과 해명
입력 2022-01-16 20:48 | 수정 2022-01-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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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일후 ▶

    통화 내용을 들어보니 김 씨가 선거운동에 꽤 깊숙이 개입했던 걸로 보입니다.

    ◀ 김효엽 ▶

    그런데 이명수 기자도 이런 취재내용을 자신이 소속된 매체를 통해 공개하면 될텐데, 저희에게 제보한 이유는 뭡니까?

    ◀ 장인수 ▶

    네, 공익적 차원에서 스트레이트에 제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과거 한 인터넷 매체의 의혹제기에 대해서, 공신력있는 MBC, KBS 같은 곳에서 하라고 언급했는데요.

    이명수 기자도 이게 신뢰도를 높이는 길이다 이렇게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 김효엽 ▶

    그런데요 통화 내용에는 이명수 기자가 김건희씨 본인을 둘러싼 세간의 의혹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물어보더라고요?

    ◀ 장인수 ▶

    네. 이에 대해서 김건희 씨도 본인의 입장에서 상세히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건희씨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이기자와 통화에서 자세히 해명했습니다.

    [김건희-이명수 통화 (2021년7월21일)]
    [김건희 씨]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중략) 난 그런 데를 되게 싫어, 시끄럽고 그런 데를 싫어하거든. 나는 그런 시간에 내가 되게 영적인 사람이라 그런 시간에 난 차라리 책 읽고, 차라리 도사들 하고 같이 얘기하면서 '삶은 무엇인가' 이런 얘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 나는 그런 게 나는 안 맞아요. 나 하루 종일 클래식만 틀어 놓고 있는데?"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에서 당시 목격자를 직접 인터뷰한다고 했을 때도 김건희씨는 자신있게 해명했습니다.

    [김건희-이명수 통화 (2021년12월11일)]
    [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그 누구야 관장, 그 있잖아 태권도 관장. 안 회장이라는 양반?"
    [김건희 씨]
    "응."
    [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그 장용진 기자 또 아주경제 인터뷰 한다는데?"
    [김건희 씨]
    "걔는 인터뷰하라고 그래. 걔는 인터뷰하면 계속 고소해서 걔는 아마 감옥 갈 거야. 내버려 둬. (중략) 앞뒤가 안 맞는 게 너무 많아서 좋아."
    [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아니 그러니까 대응해야 될 거 아니야."
    [김건희 씨]
    "왜냐하면 나는 쥴리 한 적이 없거든. 그러니까 계속 인터뷰하면 좋지. 걔가 말하는 게 계속 오류가 날 거거든?"

    일각에서 제기했던 결혼전 검사와의 동거설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김건희-이명수 통화 (2021년12월11일)]
    [김건희 씨]
    "내가 뭐가 아쉬워서 동거를 하겠니, 유부남하고. 그것도 부인 있는 유부남하고."
    [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그렇죠. 예."
    [김건희 씨]
    "참나 명수가 나 알면 그런 소리 못할 텐데. (중략) 같이 찍은 사진 있으면 너무 좋지. (중략) 어떤 엄마가 자기 딸 팔아? 유부남한테. 내가 어디 가서 왔다갔다 굴러다니는 애도 아니고. 명수 같으면 자기 딸 저기 그렇게 할 수 있어? 어느 부모가?"
    [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안 하죠."
    [김건희 씨]
    "그러니까 그게 얼마나 벌 받는다고 그렇게 하면. 우리 엄마가 돈도 많고 뭐가 아쉬워서 그렇게 돼. 뭐가 아쉬워서 자기 딸을 팔아. 손끝하나 못 건드리게 하는 딸인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네 진짜.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 더 혐오스러워. 요즘은 너무 그러면 뭐든지 너무하면 혐오스러운 거야."

    특히 해외로 밀월여행까지 갔다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서도 어불성설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건희-이명수 통화 (2021년12월11일)]
    [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저번에 양ㅇㅇ 검사랑 체코 놀러간 거 있잖아. (중략) 그거 그때 사진을 제보 받았나봐. 얘네들이.
    [김건희 씨]
    "사진을 받았다고? 입수하면 어때. 상관없는데. 그거 우리 다 패키지여행으로 놀러간 거라. 오히려 더 좋지. 사람들 하고 다 같이 찍은 건데?"
    [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아 그래요?"
    [김건희 씨]
    "응. 그리고 사모님 다 아는데 사모님이 원래 가려고 했다가 사모님이 미국 일정 때문에 못 간 거야."
    [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아 그랬어요?"
    [김건희 씨]
    "괜찮아. 상관없어. (중략) 오히려 사진 내놓으면 더 좋아.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더라고. 다 무슨 밀월여행 셋이 같이 간 줄 알아. 아니야. 그거 다 저기 패키지여행으로 다 같이 갔어. (중략) 사모님이 그때 무슨 애들 학교 그거 때문에 못 와가지고 어쩔 수 없이 셋이 갔거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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