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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

영화로 만나는 북한 <네거리 초병>

영화로 만나는 북한 <네거리 초병>
입력 2013-05-21 16:42 | 수정 2013-05-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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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의 명물, 여성 교통 보안원. 현란한 동작의 수신호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으며 규정을 위반한 운전수에게는 불호령을 내리기도 한다는데요.

    영화 <네거리 초병>을 통해 살펴보는 북한 여성 교통 보안원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영화 <네거리 초병>中

    복잡한 사거리, 여성 교통 보안원들의 손끝을 따라 차량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이들이 바로 네거리 초병.

    좋은집안 출신에 미모까지 뛰어난 아가씨들이라는데요. 불법 운행을 한 운전자들에게는 호랑이 보다 더 무서운 존재. 운전면허 박탈에서부터 차량 압류까지? 여성 교통 보안원의 권한은 실로 막강합니다.

    과속으로 달린 운전수를 적발한 주인공. 그런데 알고보니 그 운전수는 친한 친구의 애인이었습니다. 한번만 봐달라는 친구의 간청에도 규정대로를 외치는 주인공 은숙! 하지만 실제로는?

    멀고먼 횡단보도, 배차 간격이 불규칙한 버스 때문에 무단횡단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는 북한 주민들. 표지판과 신호등 가로등 등 안전시설 부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데요.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에게는 상상을 초월한 처벌이 뒤따르기도 합니다.

    영화 <네거리 초병>과 운전수 출신 탈북자의 생생한 이야기로 알아보는 북한 여성 교통보안원의 모든 것, 영화로 만나는 북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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