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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

북한은 왜? <북한군 "배고파서 탈영까지">

북한은 왜? <북한군 "배고파서 탈영까지">
입력 2016-03-21 17:00 | 수정 2016-03-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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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강균]
    "앞서 저희가 북한 군인들이 각종 건설 현장에 동원되는 북한 영상을 보여드렸습니다만 북한 군인들의 노동력 착취 실태가 도대체 어느 정도가 되는지 북한 인민군에 몸담았던 탈북자 두 분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김소영]
    "북한군 연대장 출신이신 탈북민 임강진씨 북한군 신병교육대대 탈북민 이다은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신강균]
    "북한에서는 군인들이 댐도 짓고 아파트도 짓고 심지어 발전소까지 만든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군인들이 원래 군사훈련에만 열심히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임강진]
    "나라가 식량 사정이 곤란하고 고속도로 건설해야 되고 살림집도 건설해야 되고 갱도도 파야 되고 이런 측면을 다 밀고 나가야 되니까 오직 훈련만 할 순 없는 거죠."

    [김소영]
    "두 분도 건설 현장에 나가서 일을 한적 있어요?"

    [임강진]
    "네 있습니다. 제가 군사 복무 25년간을 했는데요. 여기서 운전수 생활 군사 학교 군사 대학을 제외하고 거의 백프로 십 년 고속도로 건설 살림집 건설 갱도 건설 백프로 해마다 정기적으로 나가서 했습니다."

    [신강균]
    "이다은씨는 몇 년이나 근무하셨어요?"

    [이다은]
    "저는 군사복무 8년 했는데, 저는 농촌지원 나갔어요. 여자는 건설 현장보다 농촌지원을 많이 나가는데 주로 농장에 나가면 농장 원들이 별로 없어요. 왜냐면 군대에 나가고 농장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군인들 도움을 받지 않으면 농사일할 수 없는 형편이거든요.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군인인지 농장 원인지 잘 모르겠다. 이렇게 혼돈될 때도 있고요."

    [신강균]
    "군대 옆에 있는 마을 주민들이 농사 안 짓고 무슨 일 합니까?"

    [이다은]
    "주로 장사한다든가 남자들은 젊은 남자는 군대 나가니까."

    [김소영]
    "농장일 건설현장에 군인들이 다 동원되면 정작 군사 훈련할 시간이 없는 거 아니에요?"

    [임강진]
    "군사훈련 하는 시간보다 매해마다 3월부터 10월까진 건설해야 합니다. 훈련하는 시간보다 나가서 공사하는 기간이 더 많은 거죠."

    [이다은]
    "그런데 공사 같은 것도 하지만 대신에 꼭 빼놓지 않는 게 있거든요. 정치상학 시간은 놓치지 않아요. 훈련을 하든 공사를 하든 농장일 하든 꼭 정치상 학 시간은 놓지치 않잖아요."

    [임강진]
    "세뇌교육이 기본이고 월 한 주에 8시간 월 화목 토 건설 현장이나 무조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신강균]
    "어디서나 일하면서 훈련하면서도 하루 2시간씩? 정치상 학 시간이 왜 중요하죠."

    [이다은]
    "북한 자체가 사회주의이기 때문에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이라는 사람은 신적 존재니까 이 사람들 주위 사람에 모든 사람들을 철통같이 뭉쳐야 되는 게 기본 사상적으로 세뇌 시키는 거다 해서 그게 가장 중요한 거죠."

    [김소영]
    "군인이 노동력에 동원됐을 때 기본적인 식량 이런 것들이 충분히 공급되나?"

    [임강진]
    "한창 17살에 군대 가서 30살에 군대 제대를 하는 건데 이 기간에 정말 청춘! 제 인생에서 제일 청춘이라고 말하는 시기에 두 그릇 세 그릇 먹어도 모자랄 시기에 800g 급식을 해야 되는데 600도 안 되게 급식을 하면서 명령지체를 무조건 수행해야 되니까 건설 현장에서 쓰러지면서도 일을 하는 거죠."

    [김소영]
    "화면 보니까 거의 맨손으로 작업하더라고요."

    [임강진]
    "북한은 안전화 안전모 이 자체를 몰라요 공사현장 나가면 맨손 주먹으로 마지막까지 일을 해야 되니까 손에는 물집으로 범벅되고 손을 쓸 수가 없어요. 옷은 모래판에 튀어서 뻣뻣한 상태로 옷이 군복인지 작업복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일을 건설하는 거죠."

    [신강균]
    "이다은씨도 농촌 현장 많이 가봤다는데 저렇게 일상적으로 배고프면 특별히 밥을 많이 먹다가 양이 줄거나 그럼 배고프다고 느낄 텐데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북한에서는 살찐 여성도 많이 없겠어요?"

    [이다은]
    "드뭅니다. 저희 신병대대가 저희 한 개 중대를 놓고 봤을 때 그 중대 인원이 50~60명 왔다갔다하거든요. 보게 되면 60명 중에 제가 정말 신병대대에서 5년 있었거든요. 5년 있으면서 살찐 사람 저 하나였습니다 그땐 좀 통통했거든요. 그때 55킬로였는데 제가 제일 통통한 편이었어요."

    [신강균]
    "북한티비에서 보는 북한군대 식량사정은 방금 두 분이 말씀 하신 것과 차이가 매우 많이 납니다. 먼저 화면 같이 보시겠습니다."

    [김소영]
    "네 김정은이 인명군 963부대 포병 중대를 시찰한 영상을 보고 있는데요. 지금 저 모습이 두 분 복무했던 부대랑 비슷한가요?"

    [임강진]
    "전혀 다르죠."

    [김소영]
    "달라요? 어떻게?"

    [임강진]
    "실제 저런 부대도 있는데 모심단위 임의의 순간에 김정은 동지가 오시면 그쪽으로 모시고 가는 거죠."

    [신강균]
    "모심단위?"

    [임강진]
    "모심단위."

    [신강균]
    "모시는 부대."

    [임강진]
    "특별히 부대에서는 사단에서는 한 개 중대를 모심단위로 선정을 해요."

    [신강균]
    "전시장 같은 막사를 만들어 놓는다 이거죠."

    [임강진]
    "일반 군인이 상상하지 못하는 고급침대 고급 매트리스."

    [이다은]
    "저는 지금 저걸 봤을 때 아 기가 막히고 억이 막힌다. 표현을 하고 싶은데요. 목욕탕 물탱크에 물이 가득 차 있잖아요. 저거 보면 부대마다 좀 다르겠죠! 하지만, 제가 있던 부대에는 저 물탱크에 물 가득 채우려면 정말 군인들이 뽕이 빠져요."

    [신강균]
    "다른 데서 물을 길어오나요?"

    [이다은]
    "물이 안 나오니까 물 길러 가는 게 왕복 4~50분 한 시간은 걸리거든요. 길이 평탄하지 않아요. 울퉁불퉁한 길을 가져오는데 주민 사택에서 물을 퍼와야 하거든요."

    [김소영]
    "저기 영상에서는 김정은이 따뜻한 물 나오나! 온도 체크하고 있는데."

    [이다은]
    "군대에서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한다는 건 해봤습니까? 한 번도 못해봤어요."

    [신강균]
    "티비에서는 따뜻한 물에 목욕할 수 있다고 하잖아요."

    [이다은]
    "거짓말입니다."

    [신강균]
    "저런 화면 볼 때마다 정말 궁금한데 저희들은 김정일 김정은이나 자기 군대 생활 모습이 어느 정도 안 좋은지 알 수 있을 텐데 저거는 선전영상이기 때문에 자기가 영화를 찍듯이 자기가 촬영하고 시찰하고 다 알고 그런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이다은]
    "아니요."

    [신강균]
    "진짜 모를 수도 있을까요?"

    [이다은]
    "아랫사람들은 알아요. 김정은이 그 아래 부하들은 알지만 김정은 김정일 이런 수령은 이 열악한 환경을 모를 수밖에 없는 데 이런 서류를 올리면 김정은 전에서 차단시켜요. 올리지 못하게."

    [김소영]
    "불만이.. 개선사항을 올렸을 때."

    [이다은]
    "왜냐면 장군님께서 이런 걸 올려 보내면 늘 근심 건강에 안 좋다 그래서 이렇게 올려 보낸 하부조직은 어떻게 되냐면 그 사람들은 목숨이 위태롭다는 거죠! 그 윗선까지 올릴 생각 자체를 못하죠."

    [김소영]
    "김정은 위원장 식당 둘러보는 모습도 나오는데 식재료들이 버섯 계란 두부 물고기부터 영양식이에요. 화면도 마찬가지로 괴리가 있나요?"

    [임강진]
    "저건 부대 내에서 현지 시찰하는 당일날 음식을 해서 다 전 사단 전 군단이 저걸 다 조직 해놓은 거예요. 일상적으로 먹는 게 아니고 한 가지 일화가 있는데요. 김정일이가 5군단 지위 부를 하셨어요. 거기서 식당 쭉 돌아보니까 문어가 정말 큼직하고 군인들 주방에.. 그걸 돌아보면서 대만족하셨죠. 그다음에 김정일이 5군단 지위부 ?? 하고 나오면서 강원도 이천에 있는 14단 지위 부를 갔어요. 거기서 마치고 14단을 돌아보셨는데 그 군단에서 본 문어가 어느새 14사단 식당에 와 있는 거죠."

    [김소영]
    "똑같은 문어가?"

    [임강진]
    "다리 부러진 문어가 똑같이 있는 거죠! 사령부에서 본 문어가 14단 군인들 식탁에 또 있는 거죠! 그래서 김정일이 너무 호탕하게 웃으면서 야 너는 나보다 더 빠르구나."

    [신강균]
    "그렇다면, 알고 있다는 거 아니에요."

    [임강진]
    "알고 있죠."

    [신강균]
    "이다은씨는 아마 모를 것이다. 보고가 차단되서 근데 이거 알고 있다는 거 아니에요?"

    [임강진]
    "네 실화에요."

    [김소영]
    "그럼 저런 반찬을 생각할 수 없는 거?"

    [임강진]
    "생각할 수 없는 거죠! 명절에 고깃국 한 그릇 조금 먹으면 그게 전부죠. 생각도 못합니다."

    [이다은]
    "부대에서 주게 되면 폭탄 밥에 꼭꼭 누르면 세 숟가락 정도밖에 안 돼요. 반찬도 염장무 한가지 놓고 세 가지 모양으로 잘라서 줘요."

    [신강균]
    "아 한 가지 무를? 모양만 다르게?"

    [이다은]
    "네."

    [신강균]
    "그럼 세 가지 반찬이네요."

    [이다은]
    "그럼요 동그랗게 삼각형 네모나게 이렇게 하면 세 가지가 되잖아요."

    [신강균]
    "근데 북한 티비 보면 메기 양식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하는데 민물고기 메기 말고 다른 거도 많은데 북한에 메기 양식 많이 하는 이유 따로 있습니다."

    [임강진]
    "네 따로 있어요. 이거는 메기 사육을 열대메기라고 합니다. 성장이 빠르죠! 그래서 새끼를 두 달만 키우면 먹을 수 있는 물고기가 되는 거죠. 이게 지금 사료를 다 수입해서 먹여야 되는 거에요 키우는 거랑 원가랑 맞지 않으니까 현재 다 없어지고 말았어요."

    [신강균]
    "요새도 티비에 자주 나와요. 메기 양식장에 가서 독려를 했다 그리고 양식장에서 물을 빼고 메기를 건지는데 일 미터 정도 되는 메기도 있고."

    [임강진]
    "그건 보여주느라고 하는 거고 현실적으로 밑에서 양어 사업하는 거 보면 장군님께 기쁨과 만족을 드리기 위한 겉으로."

    [신강균]
    "모심단위라고 해서 김정은이 시찰할 때 보여주기 위해서 수 조 중에 몇 개만 양식하고 과거처럼 메기 양식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진 않은가 봐요."

    [임강진]
    "그렇죠! 이게 군인들한테 들어가지 못해요. 관상용 선전용."

    [이다은]
    "보게 되면 주변 아랫사람들이 김정은이한테 과잉충성하는 거죠! 솔직히 저는 군사복무만 8년 횟수 9년 했어요. 그동안 메기 본 적도 없습니다 드셔봤습니까??"

    [임강진]
    "먹어봤습니다."

    [이다은]
    "계급이 높으니까 저는 부대에서 양식장을 지어봤지만 그런데 메기 지느러미도 못 본 거죠."

    [신강균]
    "지느러미도 못 본 메기가 어디로 갔을까요?"

    [이다은]
    "메기가 글쎄요 아마 저는 메기를 간부들이 간부들은 먹었겠죠! 아니면 좀 팔아서 어떻게 아첨꾼들이 당자금에 올린다. 또 그건 과잉충성."

    [신강균]
    "누구한테 팝니까?"

    [이다은]
    "주민들 시장에서도 팔구요."

    [신강균]
    "군인들이 지어 놓은 메기 양식장에서 생산한 메기를 시장이나 외부에 팔아서 간부들이 돈을 챙겨서 상납을 하고 군인들은 맛도 못보고."

    [이다은]
    "네."

    [신강균]
    "북 티비에서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다은]
    "그 메기는 어디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다은]
    "군인들한테 차려지는 게 군인들 먹는 거 자체가 열악하고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까 그래서 이제는 부대마다 자체 부업 지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서 나오는 채소 토마토 가지 고구마 감자 옥수수를 많이 활용했던 거죠."

    [임강진]
    "보충 식량을 조금 받는 거죠."

    [신강균]
    "보충 식량을 조달한다."

    [임강진]
    "네."

    [신강균]
    "그러면 그렇게 배고프지 않다라는 거?"

    [임강진]
    "보충 식량이 실제 군인들한테 가면 좋겠는데 내가 연대장 할 때만 해도 1년에 지도일꾼들 위에 간부들 오는 간부들 지도 일꾼들 식사하는 것만 해도 6톤이 나가요."

    [신강균]
    "그 쌀이 결국 병사들이 먹어야 될 쌀이 그 사람들한테 가는 거?"

    [임강진]
    "그렇죠! 그 사람들한테 가는 거죠! 부대가 그만큼 적자 났으니까 농사지은 강냉이를 거기다가 밀어 넣는 거죠! 군인들한테는 오직 강냉이밥밖에 차려줄 수밖에 없는 거죠."

    [김소영]
    "농사지어서 간부들한테 주면 일반 병사들한테 혜택 오지 않으면 억울하겠네요."

    [임강진]
    "전사들이 억울해 합니다. 중대 군인들이 일생동안 뼈 빠지게 중대 부업 조를 해서 4~5명을 조직해요. 부업 조로 너네는 1년 동안 나가서 부업 해라 해서 일 년 동안 콩 얼마 감자 얼마 수확해서 거둬드려라. 임무를 주는데 임무를 주고 다 가을에 가서 쭉 수확해 오면 그 참가했던 전사들은 부업도, 그 자기가 농사했던 걸 다음해까지 연결해 먹어야 되니까 거기서 훔쳐서 부대로 가면 못 먹거든요. 자기가 아는 집 개인 집에다가 맡기는 거죠."

    [신강균]
    "그대로 안 갖다주고?"

    [임강진]
    "부대에서 빼돌려서."

    [신강균]
    "부대로 가기 전에?"

    [임강진]
    "전에 빼돌려서 수확한 건 부대로 가고 나머지 자기가 저축한 식량을 자기가 배고플 때마다 그 집에 가서 주세요 주세요 해서 자기 건강을 챙기는 거죠."

    [이다은]
    "또 돈사 당번이 있어요. 돼지, 염소, 토끼, 이런 것들을 키우거든요. 염소는 염소젓을 짜서 매일 먹는 게 아니라 염소가 많지 않으니까 중대에 보게 되면 가장 영양실조 오기 전에 약한 군인들한테 염소 젖을 짜서 끓여서 주고 돼지고기는 명절날에 돼지를 잡아서 먹는 거죠."

    [신강균]
    "그러면 병영 생활에서 음식을 가지고 부족하다거나 그런 느낌이 전혀?"

    [이다은]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돼지고기라는 게 한 개 중대가 보게 되면 한 개 중대 병력인원이 백 명이 넘어요. 근데 그 한 마리를 잡아서."

    [임강진]
    "제일 커야 칠십 킬로."

    [신강균]
    "칠십 킬로짜리 돼지 한 마리를 잡아서 먹으면 백 명이 배고픈가요?"

    [이다은]
    "그렇죠! 저희 중대를 보게 되면 칠십 킬로 나가는 돼지가 없었어요. 보통 4~50킬로 되면 잡아요. 그거 잡아서 중대만 먹나요? 그 위에 대대장 있죠! 대대장 가족, 또 가족 있죠! 이런 간부들한테 주게 되면 저희는 고기 한 세 점 장화신고 건너간 맹물이라도 먹는 거죠."

    [신강균]
    "한국에서는 소가 강을 건넌 탕이다 라고 해서 멀건 소고깃국을 그렇게 부르는데 북한에서는 뭐라고 부른다고요?"

    [임강진]
    "돼지가 장화신고 건너간 물."

    [신강균]
    "그런 비유가 있군요. 이렇게 어려우면 군인들이 탈영하려고 할 텐데."

    [임강진]
    "탈영 많죠! 기본 탈영하는 요인이 먹는 문제 때문에 그래서 군인들이 벌써 탈영이 너무 많기 때문에 매 중대에 소대장들은 자기 직분 직무도 있지만 전문 탈영자 수습하러 다녀요."

    [신강균]
    "실제로 알려진 북한 인민군들 병력 숫자 허수가 있을 수가 있겠네요."

    [임강진]
    "허수가 많죠! 많은 거죠."

    [김소영]
    "저희 다음 시간에는 북한 군대에 운영실태 군 복무 10년간 편히 휴가 한번 다녀올 수 없는 북한 군인들의 속사정에 대해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신 두 분 고맙습니다. 저희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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