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룡]
"북한체제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는 북한은 왜 시간입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도 북한의 교육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북한에서는 영어와 컴퓨터, 그리고 사교육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변화의 바람이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구은영]
"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한국 교육 개발원, 김지수 박사님. 그리고 북한에서 유치원 교사로 일하셨던 탈북민 이미연 씨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주룡]
"안녕하세요?"
[이미연]
"안녕하세요?"
[고주룡]
"김지수 박사님께서는 최근 북한이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변화 과정에 대해 연구를 하셨는데요. 김정은 체제 이전과 비교했을 때 교육과정이 가장 큰 변화는 어떤 게 있습니까?"
[김지수]
"네, 북한은 기존에 4 6 학제를 운영하다가 5 3 3 학제로 학제 개편을 했는데요. 이것은 단순히 초동 교육단계에서 4년제로 운영되던 소학교는 5년제로 바꿨다는 그런 의미뿐만 아니라 이후 중등교육의 교육과정도 전반적으로 개편하겠다는 그런 의지가 담긴 교육개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과 과정상에 변화를 보면. 기존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숙 관련 교과 이외에 김정은 교과가 추가되었다는 그런 특징이 있고요. 그 외에도 과학 교과에서 통합 교과를 도입함으로써 학생들 탐구 활동을 강조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외국어라는 교과를 영어 교과로 특정함으로써 영어를 강조함으로써 영어 교과 시수를 늘린 그런 특징도 보이고 있습니다."
[구은영]
"지난 시간에는 북한의 교육 과정에 녹아있는 우상화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봤는데요. 이 김정은 위원장의 교과가 더 늘었다는 이야기도 함께 해봤습니다. 자, 그럼 북한 소학교의 교육 과정 변화를 정리했습니다."
[김지수]
"학제 개편 이전 김일성, 김정일 어린 시절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시간씩, 4학년은 2시간을 배웠고요. 현재는 소학교가 5년으로 늘면서 매주 1시간씩, 여기에 김정은 위원장 어린 시절 과목이 추가됐습니다. 국어는 기존에 비해 늘었고, 수학 시간은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어가 영어로 통합되고 4학년부터 2시간씩 배우고 있습니다."
[고주룡]
"북한이 변화된 교과 과정을 살펴보니까요. 영어 과목이 눈에 띄네요. 북한이 어렸을 때부터 반미 감정을 주입시키고 있는데. 그런데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정해 놨군요?"
[김지수]
"네. 김정은 체제 이후에 북한에 신문이나 방송 등을 보면. 세계적 추세라는 말을 강조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이것은 자기들 스스로도 기존에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세계적으로 발전된 기술들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인데요. 그런 맥락 속에서 연구국가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구은영]
"네, 최근 북한TV를 보면 이 영어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자주 선보이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잠깐 만나보시죠."
남자: 이름이 뭐에요?
건영: my name is 건영
남자: 건영이 몇 살이나 해요?
건영: I am 4 years old
남자: 4살~ 아마 얘네들 부모들이 외국 교원쯤 하는 모양입니다.
[구은영]
"북한이 올해 초 설 명절 특징으로 반영한 영상인데요. 4살짜리 남자 아이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원: 제가 외국어 교원인데.. 이 어린이한테 잠깐 회화를 나눠 보겠습니다.
How many memebers are there in your family?
건영: I live in grandmother, father, mother , sister and me
교원: 어리니까 발음은 서툴러도 나이에 비해서 영어 단어 소요량도 많고 영어 사용 능력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주룡]
"이미연 씨가 북한에서 교사 생활을 하실 때도 학생들이 영어를 배웠습니까?"
[이미연]
"네, 그랬죠. 북한의 영어 교육은 최초의 외국어 교육이라고 해서 러시아와 영어를 반반씩 나누어서 이렇게 가르쳤었습니다. 그래서 한 개 학년이 4개 학급이라고 한다면 1, 2반은 영어를 배우고 3, 4반은 러시아어를 배우게끔. 이렇게 되었다가. 점차 러시아어가 없어지게 되었고요. 그리고 영어로 하나로 통합이 되면서 전 학생들이 다 영어를 배웠었습니다."
[고주룡]
"반미 감정을 강조하면서 영어를 배우라고 하면 학생들이 좀, 혼란스러워하지 않던가요?"
[이미연]
"지금 북한이 많이 변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반미 감정을 위한 그런 영어 교육보다는 북한 사회에서 살아가려고 하다 보니까 북한에서 외교관이라고 하던지. 그리고 중국이나 외국을 통해서 무역을 하는 사람들. 이런 식으로 뭔가 돈과 황금만능주의 이런 것을 추구하는 그런 사회로 변화되다 보니까 오히려 학생들 속에서 내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영어를 좀 더 많이 배워야 되겠다, 하는 식으로 그 영어 교육을 위한 열이, 공부의 정도. 이런 것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고주룡]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은 많습니까? 수요가 충분한지 궁금합니다. 박사님."
[김지수]
"네, 북한이 국가 통계를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북한의 영어 교사 수급 상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북한이 각 지역에 외국어 학원이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외고 비슷한 것들을 세워서 이 외국어 영재들을 육성하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대학 단계에서도 사범 대학에 영어 과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평양 외국어 학원 같은, 그런 영어 외국어 인재들을 육성하는 그런 기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수급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구은영]
"북한이 학재 개편 이후 발행한 최근의 교과서를 저희가 몇 권 입수해봤습니다. 지금 제가 손에 들고 있는 게 영어 과목 교과서인데요. 책 표지를 보면 북한에 장거리 로켓인 은하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한 장을 넘겨보면. 이렇게 콘텐츠 목차와. 머리말이 보이고요. 김정은 위원장의 교시가 나오는데요. 외국어 학습을 여러 방법으로 해라. 이런 교시가 북한의 모든 교과서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떻습니까?"
[이미연]
"북한의 모든 교과서에는 제1면에 목차, 다음에 김일성이나 김정일, 김정은의 교시 말씀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통해서 학생들이 이 교과를 배울 때에는 철저하게 자기 마음대로 뭔가 자기 생각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당에서 지정해 준. 또는 김정은이가 정해준 그런 방법대로 공부를 해야 만이 최대의 효과를 배울 수 있고. 제대로 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을 할 수가 있다. 이런 식으로 교지가 매 교과서마다 다 있습니다."
[구은영]
"그리고 이 영어 교과서를 보면. 다양하지는 않지만 책이 컬러로 인쇄가 되어 있고요. 내용을 보면. 말하기와 그룹 활동이 강조된 영어 교과서임을 저희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지수]
"최근 북한의 교과서를 보면 과거와 달리 사진이나 삽화가 많이 들어가 있고요. 영어 교과에서는 말하기 듣기와 같은 실제 생활 영어가 많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지요."
[고주룡]
"그리고 제 앞에는 이 수학하고 물리 교과서가 있는데요. 물리 책은 얼핏 봐도 굉장히 두껍습니다. 역시, 머리말에는 교시가 있군요. 차례를 보니까요. 직선 운동, 힘과 평형. 그리고 제3절을 보면 로케트가 어떻게 날아오를까?, 라고 되어 있네요."
[구은영]
"바로 북한의 고급 중학교에서 배우는 물리책이라고 하는데요. 어떻습니까? 이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누구나 로켓 이론을 배우게 되나요?"
[이미연]
"최근, 올해 김정은 신년사를 보게 되면 김정은은 과학을 강조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예전에 김일성이나 김정일 시대 때보다는 무너져가는 북한경제를 재건시킬 수 있는 힘은 과학 인재 양성이다, 이렇게 본 거죠. 그래서 아무래도 그때 저희가 어렸을 때 배웠을 때는 로케트 이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과학을 국가에서 자체가 강조를 하다 보니까 이런 어린 날 때부터 로케트 이론부터 그냥, 이렇게 배우는 거 같습니다."
[고주룡]
"그리고 이 수학책을 보면 참 재미난 표현들이 많아요. 다른 교과서에 비해서 아기자기한 삽화들도 많이 있네요. 그런데 문장 제로 된 문제를 보니까요. 김정은 원수님의 유원지로 몇 명이 놀러 갔고. 이렇게 김정은 위원장 이름이 직접 거론되고 있어요."
[김지수]
"네,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 지도자들을 홍보하는 내용들이 들어 있는데요. 특별히 김정은을 홍보하는 그런 내용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구은영]
"네, 또 김정은 위원장의 건설한 창전거리가 교과서에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이미연 씨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이 과거의 교과서와 비교해보면 다른 점이 있나요?"
[이미연]
"예전과 똑같은 점은 북한의 전형적인 티칭 기법인데. 모든 수학이나 국어나 아니면 문제풀이 방식이나 어떤 이야기를 전달할 때 꼭 김정은이나 김정일에 대한 이야기를 연관을 시켜서 애들한테 교육을 시킵니다. 예전에 교과서는 되게 흑백이었어요. 그런데 되게 컬러풀해지고 그거는 특이한 부분이 뭐냐하면 삽화입니다. 삽화. 삽화가 굉장히 지금 많이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공부를 함에 있어서 더 많은 효과적인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고주룡]
"북한의 새 교과서 몇 권을 살펴봤는데요. 교과서의 형태나 구성의 변화는 좀 보이는데. 북한 체제의 특성에는 변함이 없는 거 같습니다."
[이미연]
"네 아무래도 북한이 애들을 교육하는 목적 자체고 그 체제를 흔들림 없이 뭔가 받쳐줘야 되는 그런, 충성스러운 아이들로 이렇게 육성해 내야 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김정은이가 사람이 아니고 신이고. 우리가 끝까지 죽을 때까지 받들어 모셔야 되는 최고의 지도자다, 이런 식으로 각인을 시켜야 되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은 오히려 더 많아진 거 같습니다."
[구은영]
"그런데 최근에 북한에서는 사교육 바람이 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게 사실입니까? 박사님?"
[김지수]
"네, 사실입니다. 북한에서도 소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가는 단계에. 제1중학교나 외국어 학원 같은 이 영재 학교에 입학하려는 그런 욕구들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소학교 높은 학년에 올라가면 수학이나 과학 영어 같은 사교육을 받는 사례가 많이 있다고 이야기가 들리고요. 실제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학원 같은 게 있지만. 북한은 학원에서 하는 게 아니라 선생님 집에 가서 과외를 받는다든지. 선생님이 학생의 집에 가서 가르쳐준다든지. 이런 식의 사교육비가 상당히 있습니다."
[이미연]
"보통, 저희가 있었을 때는 한 달에 학생을 교육을 시켰는데. 여기서부터 일주일에 2시간씩이라는 거는 없습니다. 보통 한 번 하면 5시간 내지 6시간 정도를. 한 번 하면 집중적으로 가르치거든요? 집안에 앉아서 가르치는데. 이렇게 해서 할 달을 하게 되면 쌀 10kg 정도를 줬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좀 더 그것보다 과외비가 많이 올랐다고 제가 들었고."
[고주룡]
"쌀 10kg를 과외비로 준다고 하셨는데. 쌀 10kg이면 공무원들 월급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이미연]
"굉장히 많은 액수입니다. 저는 북한에서 3급 교사를 하면서 월급을 북한 돈으로 1,700원을 받았거든요? 이것을 한국 돈으로 바꾸게 되면 3,500원 정도도 안 됩니다. 사실은. 그런데 아이 한 명을 해서 쌀 10kg를 받는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굉장한 이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고주룡]
"이미연 씨가 한 달 월급을 받게 되면 쌀을 몇 kg 살 수 있었나요?"
[이미연]
"한 1.5kg 정도. 어떤 데는 1kg도 못 사는 정도의 금액이었었거든요?"
[고주룡]
"그러면 한 달 과외비가 10달 월급과 같다는 이야기네요?"
[이미연]
"네, 그렇죠."
[구은영]
"이렇게 북한에서 사교육을 한다는 거는 아무래도 입시경쟁이 그만큼 심하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이, 북한의 상황이 예전과는 많이 변한 거 같아요. 어떻습니까?"
[김지수]
"사실, 과거에도 북한이 굉장히 교육 별이 높은 편이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북한 같은 경우는 사회주의 사회고. 또 대학에 갈 수 있는 인원이 굉장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 우리처럼 교육열이 높지는 않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이 장마당에서 경제력을 키운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그런 경제적인 기반을 가지고 사교육을 받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미연]
"북한은 대한민국과 입시경쟁이 좀 다른 데요. 그러니까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시켜 줄 수 있는 것과 직결된, 대학교, 학과 전공들이 인기가 많이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게 되면 외교관으로 나갈 수가 있거든요? 그러면 외교관을 되기 위한, 과정은 일단 외국어 학원 간 다음에 북한의 평양 외국어 대학교라든지 그리고 북한에서 과학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또, 과학계에서 내가 발전을 하겠다, 뭔가 이루면 북한의 평양 과학기술대학 과기대라고 하죠. 이런 식의 그리고 김일성 종합대학, 정치외교 학부라든지 이런 대를 졸업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미래가 좀 보장되는 그런 학과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을 가려고 하니까 경쟁을 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사교육이 나오게 된 겁니다."
[김지수]
"북한은 대학이, 중앙 급 대학이 있고. 지방 급 대학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앙 급 대학을 간다는 것은 국가 수준의 일꾼으로 양성하기 위한 그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이라고 볼 수 있고요. 그런 중앙 급 대학에 김일성 종합 대학이나 김책 공업 종합 대학, 리과 대학. 평양 외국어 대학. 이런 대학들이 있어서 그런 대학들을 나오면 외교관이 되거나 국가 단위의 행정 기관당 기관에서 일하는 그런, 간부가 되는 것이죠."
[구은영]
"그렇다면, 이 북한에서도 좋은 대학을 나오면 앞으로 일이 보장된다. 사회에서 생활이 보장된다, 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겠네요?"
[김지수]
"보통 고급 중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곧장 가는 학생은 10% 수준 정도로 봅니다. 군대 갔다 와서 또, 대학을 가거나 직장 생활을 하다, 대학을 가는 학생들까지 합쳐야 고등 교육을 받는 학생은 한, 20%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런 20% 정도의 학생이 대학을 졸업하면 간부라고 지칭이 되면서 국가 기관이나 당 기관 같은 데서 일하는 그런 간부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대학을 나온다는 것은 북한에서는 상당히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차지할 수 있는 그런 기초가 되죠."
[고주룡]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의 교육 과정에는 변화가 있는 거 같아요. 또 그 주민 자체적으로도 새로운 교육에 대한 필요성도 느끼고 있는 거 같은데. 북한이 교육도 이런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된다.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요?"
[김지수]
"사실은 북한이 탐구 학습을 강조하는 이런 교육의 변화가 있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실, 이런 탐구 학습을 하려면 비판적 사고 활동이 전제되어야 되거든요? 사실 그래야지만 탐구 학습이 제대로 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김정은 교가와 같은 이런 사상, 정치 사상적인 교과들에서는 그런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아니고. 그것에 반대되는 이런 교과들을, 내용들을 가지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모순된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북한 교육이 앞으로 직면하게 될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미연]
"저도 대한민국에서 대학원 과정도 다니고. 보게 되면 되게 토론을 많이 합니다. 하고. 세미나 식 공부를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북한식 같은 경우에는 북한에서는 학교에서 전통적인 직접 전달식. 교사만 이야기를 하고. 이런 교수, 학습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뭔가 아이들이 좀 더 질문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 예를 들면 이러한 것은 북한 사회의 모순 같은 이런 것도 설명을 할 수 있는 이런, 프리 한 환경에서 애들이 공부를 할 수 있게끔 해줬으면 좋겠다. 저는 이런 바람이 있습니다."
[구은영]
"오늘 북한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한국과 좀 비슷한 면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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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왜? <北 초등학생, 영어 교육 필수>
북한은 왜? <北 초등학생, 영어 교육 필수>
입력 2017-03-20 15:20 |
수정 2017-03-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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