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북한말은 '노죽'입니다.
무슨 뜻일까요?
[이형주/겨레말큰사전 선임 편찬원]
"남의 마음에 들기 위하여 말, 표정, 몸짓, 행동 따위를 일부러 지어내는 일을 뜻하는 알랑방귀, 북한에서는 노죽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노죽을 부리다', '노죽을 피우다'와 같이 사용됩니다. 또 노죽을 자주 부리는 사람을 '노죽쟁이'라고 하고, 노죽이 심해 가식적일 때는 '노죽스럽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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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
최유찬
최유찬
[북한말 한마디] '알랑방귀'의 북한말은?
[북한말 한마디] '알랑방귀'의 북한말은?
입력 2023-02-25 07:56 |
수정 2023-02-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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