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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달리기 무릎관절 강화

노년 달리기 무릎관절 강화
입력 2008-08-30 13:17 | 수정 2008-08-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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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나이 들어 달리기를 하면
    무릎관절이 나빠진다고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연구결과는 정반대인데요.

    달리기는 무릎관절을 크게 강화시켜주고
    노화 속도도 16년이나
    늦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오늘도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뛸 준비를 하는 토니씨.

    그동안 참가한 마라톤만
    수백회가 넘습니다.

    ◀INT▶토니/67세
    "200회 후로 세지 않았다. 300회쯤 된다.
    몸만 성하면 달릴 때 기분이 참 좋다."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5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달리기를 하는 집단과
    하지 않는 집단을 20년간 관찰했습니다.

    달리기를 했던 집단은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적고, 더 활동적이며,
    조기 사망률도 50%나 더 낮았습니다.

    ◀INT▶제임스 박사/탠퍼드 대학
    "중요한 건 삶의 질이다.
    규칙적인 운동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달리기를 한 집단은 노인성 질환도
    평균 16년이나 더 늦게 겪었습니다.

    두 집단이 7, 80대가 되자
    건강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습니다.

    ◀INT▶브라이언/66세
    "손자들과 뛰어놀고 레슬링도 한다."

    ◀INT▶프레드/70세
    "잠도 잘자고 활동적이고
    사교적이 됐다."

    통념과는 달리, 달리기를 한다고
    관절염이 더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
    관절 수술을 받는 비율은
    달리기를 하지 않는 사람의
    1/7에 불과했습니다.

    암이나 신경계통 질환 발생률도
    낮았습니다.

    ◀INT▶
    "운동이야말로 젊음의 비결이다."

    달리기 뿐만 아니라 비슷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INT▶제시카/58세
    "운동은 나를 위한 거다."

    달리기가 무리라면 빠른 속도로 걷는 것도
    무릎관절을 강화시키는데
    똑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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