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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타지마할
물에 잠긴 타지마할
입력
2008-10-04 11:46
|
수정 2008-10-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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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인도 최고의 관광지인 타지마할이 계속되는 홍수로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하지만, 현지 관광업계는 물에 잠긴 타지마할이 오히려 더 훌륭한 볼거리라며 홍보하고 있습니다.
오정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타지마할을 스쳐 지나가는 자무나 강이
강둑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보름 전 인도 북부를 엄습한
폭우의 여파입니다.
인도 이슬람 예술의 정수로 불리는
타지마할 부근도 무릎이 잠길 만큼 침수됐습니다.
인도 정부는 긴장 속에
자무나 강 수위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 관광업계는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SYN▶산디프 아로라 / 아그라 市 호텔협회 회장
"몇 년만에 자무나 강이 갈증을 풀 수 있게
됐어요. 또 타지마할도 숨을 쉬게 됐고요."
홍수가 강에 있던 온갖 쓰레기들을
치울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타지마할을 찾은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도 동의합니다.
◀SYN▶ 니라/ 관광객
"강물이 가득할 때 타지마할이 가장 아름답죠.
서구 관광객들이 홍수 때문에 오기를 꺼리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다만 홍수가 타지마할의 안전과 미관에
악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인도 북부에서는 올 여름 수십 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저지대가 몇 달씩 물에 잠기고
천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방콕에서 지구촌 리포트 오정환입니다.
인도 최고의 관광지인 타지마할이 계속되는 홍수로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하지만, 현지 관광업계는 물에 잠긴 타지마할이 오히려 더 훌륭한 볼거리라며 홍보하고 있습니다.
오정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타지마할을 스쳐 지나가는 자무나 강이
강둑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보름 전 인도 북부를 엄습한
폭우의 여파입니다.
인도 이슬람 예술의 정수로 불리는
타지마할 부근도 무릎이 잠길 만큼 침수됐습니다.
인도 정부는 긴장 속에
자무나 강 수위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 관광업계는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SYN▶산디프 아로라 / 아그라 市 호텔협회 회장
"몇 년만에 자무나 강이 갈증을 풀 수 있게
됐어요. 또 타지마할도 숨을 쉬게 됐고요."
홍수가 강에 있던 온갖 쓰레기들을
치울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타지마할을 찾은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도 동의합니다.
◀SYN▶ 니라/ 관광객
"강물이 가득할 때 타지마할이 가장 아름답죠.
서구 관광객들이 홍수 때문에 오기를 꺼리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다만 홍수가 타지마할의 안전과 미관에
악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인도 북부에서는 올 여름 수십 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저지대가 몇 달씩 물에 잠기고
천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방콕에서 지구촌 리포트 오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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