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아이엠뉴스
아이엠뉴스
⑪ 네팔, 코끼리 폴로 수입 짭짤
⑪ 네팔, 코끼리 폴로 수입 짭짤
입력
2008-12-13 11:30
|
수정 2008-12-15 10:57
재생목록
◀ANC▶
네팔에서는 말이 아닌 코끼리를 타고 하는 코끼리 폴로 세계선수권 대회가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인기 만점에 경제적 효과도 짭짤하다고 합니다.
오정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히말라야에서 흘러내린 차가운 물살을
헤치고 코끼리들이 모여듭니다.
네팔의 작은 도시 메골리는 올해로 27년 째
코끼리 폴로 세계 선수권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코끼리들은 공을 쫓아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공을 전달받은 공격수가 골을 성공시키자
관중들이 환호합니다.
지난 82년 영국인 탐험가들에 의해 개발된
코끼리 폴로는 꾸준히 규칙을 개선해왔습니다.
경기 시간을 10분씩 2이닝으로 줄였고,
한 이닝이 끝나면 상대팀과 코끼리를 바꿔
타야 합니다.
◀SYN▶ 피터 프렌티스 / 스코틀랜드 선수
"코끼리와 조련사들은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년씩이나 함께 일하거든요.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8개 나라가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 잉글랜드 팀이
스코틀랜드를 꺾고 우승했지만, 참가팀 모두
경기에 만족했습니다.
◀SYN▶ 칩 프레이저 / 미국 선수
"경기가 얼마나 재미있을 지 기대를 크게 했는데,
그 기대보다도 훨씬 더 재미있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 경기장에
올 정도로 열의를 보이는데, 대회는 축제일 뿐 아니라
지역 경제의 큰 버팀목이기도 합니다.
S.U. "코끼리 폴로 세계 선수권 대회는
네팔의 개최 도시에 천 개가 넘는 일자리와 함께
주민들의 교육과 보건에 쓰일 재정 수입까지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MBC뉴스 오정환입니다.
네팔에서는 말이 아닌 코끼리를 타고 하는 코끼리 폴로 세계선수권 대회가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인기 만점에 경제적 효과도 짭짤하다고 합니다.
오정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히말라야에서 흘러내린 차가운 물살을
헤치고 코끼리들이 모여듭니다.
네팔의 작은 도시 메골리는 올해로 27년 째
코끼리 폴로 세계 선수권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코끼리들은 공을 쫓아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공을 전달받은 공격수가 골을 성공시키자
관중들이 환호합니다.
지난 82년 영국인 탐험가들에 의해 개발된
코끼리 폴로는 꾸준히 규칙을 개선해왔습니다.
경기 시간을 10분씩 2이닝으로 줄였고,
한 이닝이 끝나면 상대팀과 코끼리를 바꿔
타야 합니다.
◀SYN▶ 피터 프렌티스 / 스코틀랜드 선수
"코끼리와 조련사들은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년씩이나 함께 일하거든요.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8개 나라가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 잉글랜드 팀이
스코틀랜드를 꺾고 우승했지만, 참가팀 모두
경기에 만족했습니다.
◀SYN▶ 칩 프레이저 / 미국 선수
"경기가 얼마나 재미있을 지 기대를 크게 했는데,
그 기대보다도 훨씬 더 재미있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 경기장에
올 정도로 열의를 보이는데, 대회는 축제일 뿐 아니라
지역 경제의 큰 버팀목이기도 합니다.
S.U. "코끼리 폴로 세계 선수권 대회는
네팔의 개최 도시에 천 개가 넘는 일자리와 함께
주민들의 교육과 보건에 쓰일 재정 수입까지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MBC뉴스 오정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