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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⑨ 스케이트보드 타는 불도그 등

⑨ 스케이트보드 타는 불도그 등
입력 2009-01-10 11:42 | 수정 2009-01-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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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사람도 타기 힘든 스케이트보드를 불독이 즐기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주차하는 자동차도 등장했습니다.

    이번주 해외화제를 모았습니다..

    ◀VCR▶

    불독 두 마리가 짧은 다리로 신들린 듯
    스케이트보드를 탑니다.

    타이슨과 틸먼은 타고난 질주 본능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INT▶
    "스케이트보드를 보자마자 쫓아갔어요."
    "매일 보채요."

    ◀INT▶
    (조련사가 있나요?)
    "훈련 한번 안 받았어요."

    그런데도 선수 뺨치는 실력을 자랑해
    이 지역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돕니다.

    타이슨과 틸먼은 콜로라도 주
    신년 행사에까지 초대됐습니다.

    좁은 미로가 영 적응 안 되지만
    스케이트보드만은 놓치지 않습니다.

    이들의 신기한 재주를 두고두고
    보고싶다는 시민들.

    결국 후계자까지 양성하기로 했다는 후문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주차 구획선 안으로
    단번에 들어옵니다.

    미국 포드사가 자동으로 주차하는
    자동차를 개발해냈습니다.

    운전자는 자동 주차 버튼을 누른 뒤,
    화면에 신호가 뜨면
    손놓고 구경만 하면 됩니다.

    ◀INT▶필즈/포드 미국 지사장
    "운전자가 손대지 않아도 주차돼요."

    ◀INT▶
    "그때그때 브레이크와 페달만 밟아 주면
    핸들링은 자동으로 되죠."

    승용차 뒷편에 달린 장거리 초음파 센서가
    주차의 전 과정을 통제합니다.

    또, 차가 들어갈 만한 공간도 찾아 줍니다.

    ◀INT▶
    "주차 스트레스를 덜어 줘요.
    특히 복잡한 시내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죠."

    올 여름 미국에서 선보일 이 자동차는
    그러나 가격이 비싼 게 흠이라고 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남성이 거동도 못하는
    노모를 수년이나 혼자 방치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90세 노모는 발견 당시 극심한 탈수와
    영양실조로 실신까지 한 상태였습니다.

    몇 년째 입고 지낸 옷은
    대소변으로 범벅된 지 오래.

    침대엔 이불도 없었습니다.

    ◀INT▶헤링턴/美 플로리다 주 경찰
    "수년간 보살핌을 못 받은 탓에
    신발이 발에 붙어서 칼로 잘라 내야 했죠."

    아들 로젠티 씨는 노모가 이 지경이 되는 걸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손 하나
    까딱 안 했습니다.

    ◀INT▶
    "자기 엄마를 그렇게 방치할 수 있다니 이해 안 돼요."

    로젠티 씨는 노인 학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노모가 의붓아들인 자기를
    워낙 싫어해 건드릴 수도 없었다며
    도리어 화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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