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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질병 초기증상은?

여성 질병 초기증상은?
입력 2010-01-09 11:52 | 수정 2010-01-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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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성들은 가족의 건강을 챙기느라 정작 자기 몸을 돌보는데는 소홀히 하기 쉬운데요,

    초기증상에 유의하면 여성들이 잘 걸리는 질병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VCR▶

    건강하던 줄리는
    25살 때 갑자기
    몸에 이상을 느꼈습니다.

    겨울에도 땀을 줄줄 흘렸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병원에서도 별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INT▶줄리
    "젊고 활동적이어서 그렇다고 했어요.
    항상 바빴으니 그러려니 했죠."

    하지만, 결국 줄리는
    갑상선 질환 진단을 받았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8배 많이 발병하는
    갑상선 질환에 걸리면 기온에 민감해지고,
    극심한 피로를 느낍니다.

    난소암의 증상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INT▶폴라 박사/브리검 여성병원
    "복부 팽만감, 복부와 골반에 통증이 계속되면
    진단을 받아야 해요."

    복부 팽창, 골반 통증은
    난소암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통증이 몇 주간 지속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INT▶민차오
    "엄마가 화장실에 자주 가고,
    많이 먹는데도 살이 빠졌어요."

    몸무게가 급격히 줄고, 소변을 자주 보고,
    갈증이 심한 건 당뇨 초기 증상입니다.

    ◀INT▶린다
    "악몽을 꾸는 듯했죠. 가슴에 칼로 베인듯한 통증이
    일어서 제산제를 먹었어요."

    린다 씨는 이것이 심장병 증상인 줄도 모르고
    몇 년을 살았습니다.

    심장병의 일반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
    극심한 피로 등이지만, 여성에게는 숨 가쁨과 소화
    불량도 나타납니다.

    이런 몸의 경고 신호를 무시하고
    병원 가는 걸 미뤄 병을 키우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INT▶
    "여성은 가족을 돌보며 의료결정의 70%를 내리지만,
    자신의 건강은 뒷전이죠."

    주요 질병의 증상을 알고,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
    여성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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