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클 더글라스 아들, 마약 판매
마이클 더글라스 아들, 마약 판매
입력
2010-04-24 11:31
|
수정 2010-04-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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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미국의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의 아들이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아버지가 부담스러워 마약에 손을 댔던 걸까요?
로스앤젤레스에서 윤도한 특파원이 알아봤습니다.
◀VCR▶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취재진이 몰려들었습니다.
마이클 더글라스가 법원에 나온 건
아들 때문이었습니다.
큰 아들 31살 캐머론 더글라스.
커크 더글라스의 손자이기도 한
캐머론 더글라스는
대을 이어 영화배우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작년 여름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습니다.
체포될 당시 캐머론 더글라스는
하루에 6차례나
헤로인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마약 밀매를 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수사당국은 그가
캘리포니아에서 뉴욕으로 몰래 운송되는
대규모 마약 거래의 중간책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13살 때부터 마약을
복용해 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마이클 더글라스가 출연했던
영화의 한 장면이
실제 상황으로 그대로 옮겨진 겁니다.
◀SYN▶ 마이클 더글라스
"마약과의 전쟁입니다.
그런데 내 가족 중 여러 명이
이 전쟁의 적입니다."
캐머론 더글라스의 형량은
최저 10년이었습니다.
할아버지 커크 더글라스와
계모인 캐서린 제타 존스는 탄원서를 냈고
변호인은 3년 6개월만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 20일 법원은
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유명인사들을 부모로 둔 덕에
형량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반면 유명 인사들을 부모로 둔 탓에
마약에 손을 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아버지 마이클 더글라스는
자신의 잘못된 결혼생활이
아들의 어린 시절을 망쳤고,
유명 인사를 아버지로 뒀다는 부담감 때문에
아들이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다고 자책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지구촌 리포트 윤도한입니다.
미국의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의 아들이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아버지가 부담스러워 마약에 손을 댔던 걸까요?
로스앤젤레스에서 윤도한 특파원이 알아봤습니다.
◀VCR▶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취재진이 몰려들었습니다.
마이클 더글라스가 법원에 나온 건
아들 때문이었습니다.
큰 아들 31살 캐머론 더글라스.
커크 더글라스의 손자이기도 한
캐머론 더글라스는
대을 이어 영화배우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작년 여름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습니다.
체포될 당시 캐머론 더글라스는
하루에 6차례나
헤로인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마약 밀매를 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수사당국은 그가
캘리포니아에서 뉴욕으로 몰래 운송되는
대규모 마약 거래의 중간책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13살 때부터 마약을
복용해 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마이클 더글라스가 출연했던
영화의 한 장면이
실제 상황으로 그대로 옮겨진 겁니다.
◀SYN▶ 마이클 더글라스
"마약과의 전쟁입니다.
그런데 내 가족 중 여러 명이
이 전쟁의 적입니다."
캐머론 더글라스의 형량은
최저 10년이었습니다.
할아버지 커크 더글라스와
계모인 캐서린 제타 존스는 탄원서를 냈고
변호인은 3년 6개월만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 20일 법원은
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유명인사들을 부모로 둔 덕에
형량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반면 유명 인사들을 부모로 둔 탓에
마약에 손을 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아버지 마이클 더글라스는
자신의 잘못된 결혼생활이
아들의 어린 시절을 망쳤고,
유명 인사를 아버지로 뒀다는 부담감 때문에
아들이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다고 자책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지구촌 리포트 윤도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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