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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허리 40인치, 당뇨위험성은?

허리 40인치, 당뇨위험성은?
입력 2010-06-26 11:34 | 수정 2010-06-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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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50세 직후에 허리둘레가 급격히 늘어나면 당뇨 위험성도 부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리둘레가 40인치 안팎이면 당뇨위험성은 몇배로 높아지는지 알아봤습니다.

    ◀VCR▶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진이
    65세 이상 남녀 4천 명을 대상으로
    노인 비만과 당뇨의 관계를
    살펴봤습니다.

    그랬더니, 65세에서 79세 사이의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노인들이
    다른 어떤 연령층보다 당뇨위험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빅스 박사
    "노인 비만과 당뇨병의 관계가
    놀랄 만큼 컸어요."

    ◀INT▶시스코빅 박사
    "노인 비만이면 더 나이 들어
    당뇨에 걸릴 수 있죠."

    가장 비만한 노인들은
    정상체중의 노인들보다
    당뇨 위험성이
    4배나 더 높았습니다.

    ◀INT▶
    "가장 비만인 20%는
    당뇨 위험이 4배나 높았어요."

    특히 50세 직후의 급격한 체중 증가는
    노년기 당뇨의 신호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50-65세에 체중 9kg 이상 늘면
    당뇨위험은 2-3배 커졌죠."

    허리둘레가 커질수록
    당뇨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허리둘레가 41인치 이상인 남성은,
    35인치 이하인 남성보다
    당뇨 위험이 5배나 높았습니다.

    허리둘레가 39인치 이상인 여성은,
    31인치 이하인 여성에 비해
    당뇨 위험이 3.6배 높았습니다.

    ◀INT▶
    "당뇨를 피하려면 노년기에도
    체중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죠."

    어떤 연령층이든 비만해지면
    당뇨 위험성도 높아지기 마련이지만,
    특히 노인층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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