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美 파병군인, 가족과 깜짝 재회
美 파병군인, 가족과 깜짝 재회
입력
2010-11-27 11:38
|
수정 2010-11-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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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래 떨어져 있던 부모와 아이들이 다시 만나는 순간들, 얼마나 감격적일까요?
해외에 파병됐던 미국의 군인 부모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깜짝 귀국했는데요.
아이들과 만나는 표정들을 담아봤습니다.
◀VCR▶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월요일 아침.
점심을 먹던 모건 양은
엄마를 발견하고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SYN▶
"엄마! 엄마!"
(잘 있었니?)
엄마를 만나는 게
8개월 만입니다.
◀INT▶
"보고 싶었어."
미 육군 하사로 복무 중인
엄마 모니카 씨.
지난 3월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 나갔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뜻밖의 휴가를 받은 겁니다.
◀INT▶
"딸이나 내가 울까 궁금했는데, 같이 울었어요.
아들의 반응은 역시 예상대로였죠."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를 씁니다.
엄마의 마음은
다시 엄마로 돌아갑니다.
◀SYN▶
"치아 교정기는?"
(주머니에요.)
"왜 안 하고 있니?"
(밥 먹느라 요.)
◀INT▶
"엄마로서 아이들을 돌보고 돕고 싶은데,
멀리 떨어져 있잖아요. 볼 수는 있었지만
이렇게 만질 순 없었죠. 훨씬 좋네요."
육군 중사 마크 씨 역시
가족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축구장을 찾은 부인과 딸은
그의 영상 편지를 보기 위해
경기장 한가운데 섰습니다.
화면으로나 보게 될 거라던 남편,
그런데 뜻밖에도 경기장을 가로질러
실제로 나타나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세 가족이 3년 만에 함께 맞은
추수감사절이었습니다.
오래 떨어져 있던 부모와 아이들이 다시 만나는 순간들, 얼마나 감격적일까요?
해외에 파병됐던 미국의 군인 부모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깜짝 귀국했는데요.
아이들과 만나는 표정들을 담아봤습니다.
◀VCR▶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월요일 아침.
점심을 먹던 모건 양은
엄마를 발견하고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SYN▶
"엄마! 엄마!"
(잘 있었니?)
엄마를 만나는 게
8개월 만입니다.
◀INT▶
"보고 싶었어."
미 육군 하사로 복무 중인
엄마 모니카 씨.
지난 3월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 나갔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뜻밖의 휴가를 받은 겁니다.
◀INT▶
"딸이나 내가 울까 궁금했는데, 같이 울었어요.
아들의 반응은 역시 예상대로였죠."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를 씁니다.
엄마의 마음은
다시 엄마로 돌아갑니다.
◀SYN▶
"치아 교정기는?"
(주머니에요.)
"왜 안 하고 있니?"
(밥 먹느라 요.)
◀INT▶
"엄마로서 아이들을 돌보고 돕고 싶은데,
멀리 떨어져 있잖아요. 볼 수는 있었지만
이렇게 만질 순 없었죠. 훨씬 좋네요."
육군 중사 마크 씨 역시
가족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축구장을 찾은 부인과 딸은
그의 영상 편지를 보기 위해
경기장 한가운데 섰습니다.
화면으로나 보게 될 거라던 남편,
그런데 뜻밖에도 경기장을 가로질러
실제로 나타나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세 가족이 3년 만에 함께 맞은
추수감사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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