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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더운 여름철, 임신부 물 10잔 이상 마셔야

무더운 여름철, 임신부 물 10잔 이상 마셔야
입력 2011-08-20 11:14 | 수정 2011-08-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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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무더운 여름철, 아기를 임신한 임신부들은 물을 하루에 10잔 이상씩 마셔야한다고 합니다.

    물을 덜 마시면 탈수증상이 생겨서 심지어 유산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곧 출산을 앞둔 리아 씨는
    한여름에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다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SYN▶ 리아
    "일하다가 탈수가 돼
    병원에 몇 번 갔어요."

    더운 여름철, 탈수 증상은
    임신부들이 가장 많이 겪는
    문제 가운데 하나.

    탈수가 되면
    현기증이나 몽롱함, 기분 저하,
    조기 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혈압이 생기기도 쉽습니다.

    ◀SYN▶ 태미/산부인과 간호사
    "탈수증이 생기면 소금은 더 먹고
    물은 덜 마시는 셈이어서
    혈압이 높아지죠."

    탈수증은 엄마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임신 첫 3개월 동안은 유산이 될 수 있고,
    다음 3개월간은 태아가
    기형아로 태어날 위험성이 커집니다.

    ◀SYN▶ 테이트 박사/산부인과
    "수분이 부족하면
    태아가 제대로 자라지 않고
    기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3개월째도 안심하면 안 됩니다.

    조산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하루에 물을
    10-12잔은 마셔야 합니다.

    ◀SYN▶ 테이트 박사/산부인과
    "임신부들은 보통 사람보다
    물을 훨씬 많이 마셔야 합니다."

    하지만,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은
    장운동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 가능하면 한낮에는 외출을 피하고
    땀을 흘린 뒤에는 반드시
    물을 마시라는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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