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지구촌리포트

고층 거실 옆에 주차장

고층 거실 옆에 주차장
입력 2012-09-01 11:10 | 수정 2012-09-02 14:41
재생목록
    ◀ ANC ▶

    고층 아파트 거실 바로 옆에 나만의 주차공간이 따로 있다면 어떨까요?

    일명 하늘차고를 갖춘 초호화 아파트가 싱가포르에 등장했습니다.

    ◀ VCR ▶

    싱가포르 오차를 로드에 들어선 37층짜리 초호화 건물.

    부유층을 겨냥해 지어진 이곳은 넓은 거실과 탁 트인 전망 외에 특별한 자랑이 있습니다.

    일명 하늘차고, 집안 거실 바로 옆에 딸린 주차공간입니다.

    ◀ INT ▶레니/부동산 업체
    "구매자들의 안목이 높아요. 여러 곳에서 경험이 많아 독특하고 다른 것을 원하죠."

    건물입구 엘리베이터 앞에 차를 세우고 지문을 갖다 대면 동 호수를 찾아 자동으로 주차됩니다.

    집에서 나올 때 거실에서 버튼만 누르면 자동차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대기합니다.

    ◀ INT ▶니펠트/주차시스템 전문회사
    "편리하면서 시각적으로도 훌륭하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어요. 안이 훤히 다 보이죠."

    한 집당 두 대를 주차할 수 있는 하늘차고의 최대 장점은 간편함과 안전성.

    꼬불꼬불한 지하 주차장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되고 도난사고 등을 염려할 필요도 없습니다.

    ◀ INT ▶스테인버그/부동산 업체
    "매일 차고에서 차를 빼고 다시 주차하는 과정은 적어도 15~20분은 걸려요. 이 시간을 절약하면 휴가도 갈 수 있어요."

    하지만, 이곳의 가격은 무려 85억 원, 비싼 가격 때문에 단기간 분양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이색적 하늘차고로 세간의 관심을 끄는 데는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