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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리포트

뺨 맞고 주름 펴는 '따귀 마사지'

뺨 맞고 주름 펴는 '따귀 마사지'
입력 2012-11-05 15:19 | 수정 2012-11-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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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태국에는 뺨을 때려서 얼굴에 탄력을 준다는 일명 '따귀 마사지'가 있는데요.

    이 따귀 마사지가 미국에 건너가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VCR▶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문을 연 태국 마사지 전문점.

    흥겨운 음악에 맞춰 마사지사가 손님의 뺨을 사정없이 때립니다.

    뺨을 때려 얼굴을 마사지하는 일명 따귀 마사지입니다.

    ◀SYN▶
    "시술 전후 사진이에요."

    ◀SYN▶ 타타/따귀 마사지사
    "몇 번이나 받은 거예요?"
    "딱 한 번이요."

    따귀 마사지는 태국에서 건너온 전통 마사지 비법.

    얼굴 여기저기를 때려 처진 피부에 탄력을 주고 주름도 펴준다는 설명입니다.

    ◀SYN▶ 마윈/마사지사 남편
    "혈액순환을 돕고, 얼굴 피부의 지방과 조직, 근육을 최적화시켜줘요."

    손을 이용해 때리기만 할 뿐이라, 성형수술 부작용을 걱정하거나 값비싼 화장품에 돈을 쓸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SYN▶ 큐닝/따귀 마사지사
    "어떤 약품도 광고하거나 사용하지 않아요. 손님 얼굴을 보고 문제점을 집어내 손으로 때릴 뿐이죠."

    육 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는 따귀 마사지의 가격은 15분에 우리 돈 38만 원 정도로 비싼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자마자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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