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리포트
빼어난 외모와 패션감각‥'펑리위안 스타일'
빼어난 외모와 패션감각‥'펑리위안 스타일'
입력
2013-03-30 09:24
|
수정 2013-03-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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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주 외신들의 화제는 단연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 였습니다.
빼어난 외모와 패션 감각으로 중국의 새로운 상징이 되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면서, 중국 대륙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VCR▶
지난 주, 첫 공식 해외순방길에 오른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
시 주석의 국제무대 데뷔보다 더 큰 주목을 받은 사람은 올해 50살의 펑리위안 여사입니다.
펑 여사가 입은 옷과 신발, 가방은 불티나게 팔리면서 매진 됐습니다
중국인들은 우아하고 세련된 영부인이 탄생했다며 흥분하고 있습니다.
◀SYN▶ 콩/베이징 시민
"펑 여사의 인기는 예전부터 대단했지만, 지금은 더해요. 시 주석과 함께 훌륭한 커플을 이루어요."
18살에 가요계에 데뷔한 펑 여사는 국민 가수로 인기를 끌었고
전국 문화예술연합회 부주석, 에이즈 예방 친선대사 등을 지내며 왕성한 대외 활동을 해왔습니다.
◀SYN▶ 리/베이징 시민
"영부인이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을 어루만져 주더라고요. 보통은 무서워 피하는데 영부인은 달랐어요."
그동안 중국인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영부인은 마오쩌둥의 부인 장칭입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중국인의 사랑을 받았지만, 문화대혁명을 주도한 이후 쓸쓸히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후 장쩌민 주석의 부인 왕예핑과 후진타오 주석의 부인 류융칭 여사 등은 그림자 내조의 전통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런 전통에 익숙한 중국인들에게 펑 여사의 행보는 파격적입니다.
펑 여사는 남아공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중국 영부인으로는 처음으로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펑 여사가 나름의 역할을 해줄 거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원로들 사이에서는 펑 여사에 대한 지나친 관심 때문에 시진핑 주석의 외교 성과가 가려지고 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외신들의 화제는 단연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 였습니다.
빼어난 외모와 패션 감각으로 중국의 새로운 상징이 되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면서, 중국 대륙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VCR▶
지난 주, 첫 공식 해외순방길에 오른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
시 주석의 국제무대 데뷔보다 더 큰 주목을 받은 사람은 올해 50살의 펑리위안 여사입니다.
펑 여사가 입은 옷과 신발, 가방은 불티나게 팔리면서 매진 됐습니다
중국인들은 우아하고 세련된 영부인이 탄생했다며 흥분하고 있습니다.
◀SYN▶ 콩/베이징 시민
"펑 여사의 인기는 예전부터 대단했지만, 지금은 더해요. 시 주석과 함께 훌륭한 커플을 이루어요."
18살에 가요계에 데뷔한 펑 여사는 국민 가수로 인기를 끌었고
전국 문화예술연합회 부주석, 에이즈 예방 친선대사 등을 지내며 왕성한 대외 활동을 해왔습니다.
◀SYN▶ 리/베이징 시민
"영부인이 에이즈에 걸린 아이들을 어루만져 주더라고요. 보통은 무서워 피하는데 영부인은 달랐어요."
그동안 중국인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영부인은 마오쩌둥의 부인 장칭입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중국인의 사랑을 받았지만, 문화대혁명을 주도한 이후 쓸쓸히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후 장쩌민 주석의 부인 왕예핑과 후진타오 주석의 부인 류융칭 여사 등은 그림자 내조의 전통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런 전통에 익숙한 중국인들에게 펑 여사의 행보는 파격적입니다.
펑 여사는 남아공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중국 영부인으로는 처음으로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펑 여사가 나름의 역할을 해줄 거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원로들 사이에서는 펑 여사에 대한 지나친 관심 때문에 시진핑 주석의 외교 성과가 가려지고 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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