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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리포트

대놓고 치마 속을? 대형마트에서 엽기적 행각

대놓고 치마 속을? 대형마트에서 엽기적 행각
입력 2016-12-11 15:26 | 수정 2016-12-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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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의 대형마트에서 상습적으로 여성들의 치마 속을 훔쳐 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치마 밑에 얼굴을 들이미는 엽기적인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잡혔는데요.

    이밖에 눈길을 끈 해외 뉴스를 모았습니다.

    ◀ 리포트 ▶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대형 마트.

    여성 손님이 물건을 고르는 사이 60대 남성이 다가와 쇼핑을 하는 척하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고 앉아 여성의 치마 아래로 얼굴을 들이밉니다.

    이런 식으로 여성 손님들의 치마 속을 훔쳐보기를 수차례.

    선반 아래 물건을 보는 척하면서 또 범행을 벌이다, 이상한 낌새를 챈 여성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믿을 수가 없네요.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저럴 수 있죠."

    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은 범인의 엽기적인 행각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을 보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치마를 입을 때마다 누군가 올려다볼 수 있단 생각이 들 것 같아요."

    마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정보로 꼬리가 밟힌 60대 남성은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고삐가 풀린 듯 질주하는 승용차와 그 뒤를 바짝 따라붙은 경찰차.

    "저것 좀 보세요! 앞에 자전거와 충돌하겠어요! 바로 옆이 인도인데, 정말 위험한 짓이에요."

    큰길로 들어서자 승용차는 불꽃을 튀기며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뒷바퀴 하나가 통째로 빠져나갔는데도 멈추지를 않는 겁니다.

    갈수록 불꽃이 길게 늘어져 말 그대로 불꽃 추격전을 보는 듯한 모습입니다.

    다시 좁은 길로 들어서 다른 차들이 꼼짝 못하게 에워싸고 나서야 광란의 질주는 막을 내렸습니다.

    이 운전자는 음주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 무모한 도주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미시건 주에 등장한 구세군의 자선냄비.

    사람 몇 명은 너끈히 들어갈 정도로 거대합니다.

    그레그 씨는 1만 달러, 우리 돈으로 1160만 원이 모일 때까지 이 자선냄비 안에서 먹고 자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그레그]
    "모르는 사람들이 난로와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자선냄비에 돈을 넣었어요."

    냄비에서 지낼 날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지만, 그레그 씨는 따뜻한 이웃이 많아 꼭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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