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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기상대] 잘 나가는 오승환 1이닝 2K 무실점 호투

[MLB기상대] 잘 나가는 오승환 1이닝 2K 무실점 호투
입력 2016-05-22 07:56 | 수정 2016-05-22 12:11
MLB기상대 잘 나가는 오승환 1이닝 2K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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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이닝 2탈삼진, 8경기 연속 무실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승환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6-0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그는 애리조나의 선두타자 필 고셀린을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끝에 5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했습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진 세구라에게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이어 브랜든 드루리를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0㎞(87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아웃시킨 뒤 9회초 마무리 트레버 로즌솔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오승환은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평균자책점도 1.25에서 1.19로 낮아졌습니다.

    로즌솔이 2점을 내줬지만 세인트루이스는 6-2 승리를 거뒀습니다.
    어제 승리 주역 이대호 오늘은 주춤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 없이 득점 하나만 추가했습니다.

    이대호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철저한 플래툰 시스템으로 1루수를 기용하는 스콧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이날 신시내티가 좌완 투수 존 램을 선발로 내세우자 이대호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습니다.

    전날 대타로 나와 역전 2타점 결승타와 6호 홈런까지 터트리며 2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친 이대호는 이날은 안타를 치지 못해 시즌 타율이 0.273에서 0.254(59타수 15안타)로 떨어졌습니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무사 1루에서 방망이를 든 이대호는 시속 89마일의 의 직구를 잡아당겼고, 공은 3루수 옆을 지나 좌익수 쪽으로 굴러가 안타로 기록됐습니다.

    이때 1루 주자 넬슨 크루스가 3루까지 달려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대호의 안타가 아닌 신시내티 3루수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의 수비 실책으로 정정됐습니다.

    1사 뒤 시애틀은 프랭클린 구티에레스가 좌측 관중석 2층에 꽂히는 큼지막한 석 점 홈런을 터트려 4-0으로 달아났고 이대호는 시즌 9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애틀은 4-0으로 신시내티를 제압했습니다.

    ▶[영상] 이대호, 역전 결승타에 쐐기 홈런포까지 '만점 활약' 外 장타 본능 강정호 2루타 추가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는 장타 본능을 또 한 번 과시했습니다.

    강정호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0-1로 뒤진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시속 146㎞(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이는 올 시즌 세 번째 2루타입니다.

    강정호가 올 시즌 기록한 10개 안타 중 8개가 장타로 홈런이 5개, 2루타가 3개입니다.

    이후 3루로 진루한 강정호는 맷 조이스의 내야 땅볼 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으로 쇄도했지만, 태그 아웃 됐고 이후 손 통증을 호소해 6회초 수비 때 교체됐습니다.

    피츠버그는 1-1로 맞선 채 맞은 9회초 4점을 내줘 결국 1-5로 패했습니다.

    ▶[영상] '메이저리그' 강정호 2루타, 오승환 무실점 차갑게 식은 박병호의 방망이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의 방망이는 4경기째 식었습니다.

    박병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에 그쳤습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28(123타수 28안타)로 떨어졌습니다.

    결장 하루 만에 출전한 박병호는 토론토의 왼손 투수 J.A 햅과 세 번 대결했으나 전혀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미네소타는 패색이 짙던 8회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터진 2루타로 2-2 동점을 이룬 뒤 전세를 뒤집는 역전 결승 3점 홈런이 터지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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