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백승호·이강인, 김학범호 합류 '불발'…윤종규 발탁

입력 | 2019-12-30 10:11   수정 | 2019-12-30 10:15
9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의 남은 한 자리는 ′유럽파′ 백승호와 이강인의 합류 불발로 수비수 윤종규에게 돌아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윤종규가 23세 이하 대표팀에 추가 소집돼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대표팀에 곧바로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김학범 감독은 대표팀에 한 자리를 비워두고 유럽파 선수들의 차출에 공을 들였지만, 백승호는 구단과 차출 기간을 놓고 이견이 있었고, 이강인은 부상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