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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고병원성 AI 전국 농장 65곳서 발생…1천8백여만 마리 살처분
입력 | 2021-01-17 10:32 수정 | 2021-01-17 11:38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하루 경남 하동과 전남 보성, 전북 김제 등 가금농장 3곳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이 발생한 전국 농가는 총 65곳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살처분 된 닭과 오리 등은 총 1천863만 마리이며, 지난 15일 기준 육계와 계란의 소비자 가격은 평년보다 각각 7.5%, 25%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