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혜연

서해 풍랑주의보…인천-백령도 등 2개 항로 여객선 운항통제

입력 | 2021-01-17 07:35   수정 | 2021-01-17 07:36
서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오늘 오전 6시 45분 기준으로 인천 먼바다에는 2.5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초속 13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백령도-인천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 운항이 통제됐지만, 인천-연평도와 인천-덕적도 등 나머지 11개 항로 여객선 13척은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반드시 선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