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임소정
걸그룹 뉴진스와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로 꼽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21세 이하 21인′ 명단에 따르면 뉴진스와 캣츠아이는 각각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빌보드는 매년 앨범과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등 각종 지표와 업계에 미친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인을 선정하는데, 뉴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명단에 선정됐습니다.
빌보드는 ″뉴진스는 최근 몇 달간 소속사 하이브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더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지난해 이들이 발휘한 차트 영향력은 팬들의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6월 데뷔한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도 명단에 진입했습니다.
빌보드는 이들이 히트곡 ′터치′(Touch)와 다음 달 발매되는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