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성원
국내 항공사들이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한 항공기 수가 처음으로 4백 대를 넘어섰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연희 의원이 국토교통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항공사들은 여객기 374대, 화물기 42대 등 모두 416대를 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3년 393대보다 23대 늘어난 것으로, 국내에 민간 항공기가 처음 등록된 1977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올해 54대의 항공기를 도입하고, 38대의 노후 항공기 등을 처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