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장훈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제철소 냉연 공장에 대한 직장폐쇄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내일 오전 7시부터 당진제철소 1·2 냉연 PL/TCM 부분의 직장폐쇄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모레 오전 7시부터 부분파업을 철회할 예정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노조의 부분파업 철회 이후 노사는 교섭을 재개해 임단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달 24일 노조 파업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직장 폐쇄를 단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