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소희

대체거래소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대형주 상당수 거래 가능

입력 | 2025-03-17 09:21   수정 | 2025-03-17 09:21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오늘부터 기존 10개에서 110개로 늘어납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될 수 있는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55개, 코스닥시장 상장사 55개로 총 110개로 확대됩니다.

코스피 상장사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신세계, GS, LG생활건강, 삼성증권 등이 추가되고,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 코스메카코리아 등이 추가됩니다.

이번 거래 종목 확대로 시장 관심이 큰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에 속하는 대형주 상당수도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출범 4주 차인 다음 주부터는 거래 종목이 총 350개로 확대돼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다음 주부터 거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