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성원
′불닭면 브랜드′를 앞세운 삼양식품의 해외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양식품은 연결기준 지난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 3천3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900억 원대였던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2020년 3천억 원, 2022년 6천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8천억 원을 넘어선 지 1년 만에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양식품의 전체 매출에서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육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