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장훈
경제계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헌법재판소를 존중한다며 조속한 국정 정상화를 통해 경제 회복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을 내고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이제는 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 국정이 조속히 정상화되고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국민 모두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함으로써 그동안 탄핵정국으로 야기된 극심한 정치·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종식하고 사회 통합과 안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논평에서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현시점 국민의 집단 지성에 기반해 도출한 최종 결과″라며 ″여야는 물론 이념적 차이를 막론한 모든 사회 구성원이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