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성원

농식품장관 "민관 '원팀' 이뤄 미국 상호관세 파고 넘을 것"

입력 | 2025-04-08 17:02   수정 | 2025-04-08 17:0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25% 부과 조치와 관련해 ″한국 식품 수출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수출업계의 우려와 건의 사항을 토대로 정부 정책을 다시 점검하고, 우리 수출업계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지원할 분야를 발굴·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파고를 넘는 것은 민관 수출 ′원팀′이 이뤄낼 성과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원료 구매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농식품 수출바우처와 수출보험 확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